▲ MS의 게임 콘솔 Xbox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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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One 게임개발과 서비스, 오픈마켓처럼 쉬워진다
인디 개발사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MS의 신규 정책 ‘셀프 퍼블리싱’이 Xbox One은 물론 Xbox360에도 적용된다. 즉, Xbox360에서도 인디 개발사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타이틀을 직접 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더 핀볼 아케이드’를 개발한 독립 개발사 파사이트 스튜디오는 뉴스레터를 통해 Xbox360에도 Xbox One과 동일한 ‘셀프 퍼블리싱’ 정책이 오는 8월부터 적용될 것이라 밝혔다. 파사이트 스튜디오는 “MS는 인디 개발자들에게 퍼블리셔가 없어도 Xbox 라이브 아케이드에 게임을 직접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라며 “이 말인 즉슨 ‘더 핀볼 아케이드’를 우리가 스스로 Xbox360에 다시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파사이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더 핀볼 아케이드’는 본래 Xbox 라이브 아케이드에 출시된 바있으나, 퍼블리셔인 크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파산하며 MS가 퍼블리싱 라이센스를 폐지해 게임이 서비스 중지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서 ‘셀프 퍼블리싱’이란 간단한 심사만 거치면 인디 개발사라도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러한 ‘셀프 퍼블리싱’은 까다로운 심사 기준과 반드시 퍼블리셔를 확보해야 하는 점, 고가의 개발 키트 등 인디 개발자들에게 그간 장벽으로 작용했던 부분을 완화시키며 현지 제작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셀프 퍼블리싱’이 Xbox One을 물론 Xbox360까지 적용된다면 인디 개발사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더욱 넓어지는 셈이다.
한편 MS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13을 통해 자사의 ‘셀프 퍼블리싱’ 계획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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