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제 1회 리니지 전국 최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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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마련한 제 1회 리니지 전국 최강전 ‘킹 오브 리니지’ 본선과 결승이 8월 26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회되었다. 엔씨소프트가 마련한 제 1회 리니지 전국 최강전 ‘킹 오브 리니지’ 본선과 결승이 8월 26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회되었다.

오전 11시,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의 환영사와 ‘로드 브리티쉬’ 리차드 개리엇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리니지’ 개발진과 초청 고객 간의 ‘축하 서바이벌’을 비롯해 인기그룹 티티마, 타악기 그룹 두드락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전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택진 사장, 송재경 부사장, 리차드 개리엇, 스타 롱 등 ‘리니지’ 개발진 4인방과 여성대표 이샛별, 두산 베어즈 장원진 선수, PC방 대표 김장기, 월간 넷파워 김진웅 기자가 한조를 이룬 이른바 올스타 대결. 하지만 경기결과는 싱겁게도 초청 고객팀이 큰 점수차로 승리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총 참가인원 2만 명, 2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0여 명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는 일정크기의 비무장에서 각종 몬스터와 상대 캐릭터를 공격, 경험치와 PK카운트, 서바이벌 카운트 등을 종합해 우승자를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오전부터 총 10시간 가량 벌어진 대회 결과,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던 ‘뒷집아줌마’ 이효준 씨가 ‘킹 오브 리니지’의 왕좌에 등극했다. 아울러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리니지 퀸’의 자리에는 최은영(사랑이36) 씨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벌어진 결승전 당시에는 주최측의 미흡한 대회 운영으로 게임서버가 다운, 4차례나 재경기를 벌이는 불상사가 빚어져 선수는 물론 경기를 관람하던 관객들의 눈까지 찌푸리게 만들었다. 더욱이 행사시간도 예정보다 1시간 여 늦게 끝나 밤 8시가 다 되어서야 관객들은 총총걸음으로 행사장 밖을 떠나야 했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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