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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영웅전 리그, 이번 달은 내가 1등! 웹게임도 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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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이 서비스하는 웹게임 ‘삼국영웅전 리그’가 8월 8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삼국지를 기반으로 하는 웹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영웅전’의 정식 후속작으로,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여 천하 통일을 이루는 게임이다. 전작의 장점을 더 강화하고 국가 간 치열하게 벌이는 RVR을 토대로 특히, 매월 새롭게 진행되는 시즌제를 통해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국지류 게임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내정, 전투 시스템을 비롯해 ‘삼국영웅전 리그’만의 장수 강화와 거래, 포인트 제도의 일종인 투혼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삼국영웅전 리그’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자.


삼국영웅전 리그의 ‘시즌제’란?


시즌제는 매달 한 차례씩 서버를 초기화하여 시즌을 마감하고, 새로운 시즌이 되는 방식으로 일종의 랭킹 시스템과 유사하다. 시즌이 마감되면 지난 한 달간 ‘점령전’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플레이어의 랭킹이 공개된다. 점령전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국가 간 대규모 공성전이다.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국가별로 상위권에 속한 플레이어를 선발하고, 상품이 제공된다.


서버 초기화는 일반적으로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다음 시즌 진행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플레이어가 보유 중인 장수, 아이템, 본성 1개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초기화된다. 장수 강화와 보유 아이템은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서 얼마나 육성했는가에 따라 해당 시즌에서 유리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 내정을 관리하는 성내 모습



장수 관리와 기술 연구는 필수! 내정 시스템


‘삼국영웅전 리그’의 내정 시스템은 성외와 성내로 구분된다. 성외는 11종의 건물을 건설하거나 수리 등 건물을 발전시키는 기능을 담당한다. 성내는 성외를 통해 세워진 건물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장수 등용, 병사 훈련과 연구, 아이템 강화, 주변 수색과 토벌전 참여 등 실질적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성내에 있는 무장관과 한림원, 군영, 시장 등은 ‘삼국영웅전 리그’를 즐기는 데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무장관은 삼국지의 영웅을 등용하거나 최고레벨(50레벨)의 장수를 강화할 수 있다. 또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부상당한 장수를 치료하고, 영지 주변을 수색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포로로 사로잡은 장수를 회유하거나 처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군영을 꾸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 무장관은 장수를 관리하는 곳이다


▲ 무장관과 더불어 기술 연마를 통해 강력한 세력을 구축할 수 있는 한림원


한림원은 무장관과 달리 과학을 연구하여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무장관이 장수 관리를 하는 곳이라면 이 한림원은 진영 전체를 관리하는 곳으로 자원 생산량 조절과 보유 영지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점령전을 통해 획득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시즌제가 마감될 때마다 확인해야 한다.


군영과 시장은 각각 병종을 관리하고,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교환하는 곳이다. 군영은 20종의 다양한 병종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병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시장은 유료 아이템을 비롯해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자원을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전투를 통해 획득한 자원을 금괴로 변경하여 적 세력의 약탈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 전투 승리의 필수 조건인 군사 훈련



▲ 시장에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약탈로 시작해 점령전으로 이어지는 전투 시스템


‘삼국영웅전 리그’의 전투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NPC 전투와 약탈이 있으며, 주요 콘텐츠인 토벌전과 국가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NPC 전투는 1~9등급으로 나누어진 황건적과 진영을 토벌하여 소량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약탈은 개인 간의 PVP로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자원을 대량으로 빼앗을 수 있으며, 국가 구분에 상관없이 어느 곳이나 공격할 수 있다.


토벌전은 NPC 전투보다 규모가 큰 PVE 콘텐츠이다. 플레이어 주변의 지방 세력을 토벌하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지방 세력은 13단계로 난이도가 구분되어 있다. 단계별로 부대의 규모가 커지며, 특정 부대는 일기토를 할 수 있는 장수가 배치되어 있다. 이런 토벌전을 통해 낮은 확률로 장수와 무기, 방어구 등 다양한 특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시즌제의 핵심 요소이자 ‘삼국영웅전 리그’의 앤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점령전은 56개 주요 거점을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하는 공성 전투이다. 점령전이 진행되는 시간은 점령지의 크기인 대형, 중형, 소형에 따라 다르며 대형은 21시~23시(화/목/토), 중형은 21시~23시(월/수/금/일), 소형은 13시~15시(매일)에 진행된다. 보상 또한 크기에 따라 다르게 제공된다.


특히, 점령전을 통해 순위가 매겨지며, 전투에서 가장 많은 투혼을 획득한 순서대로 매 시즌 종료 시 소정의 상품 지급과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세력 확보의 필수 조건, 장수 시스템과 투혼 시스템


‘삼국영웅전 리그’에서 영입할 수 있는 장수는 총 430여 명이 있으며, 최상급인 S부터 A, B, C, D, E까지 총 6등급으로 나뉜다. 이들은 실제 삼국지 역사에 등장하는 장수와 같이 위, 촉, 오나라에 속해 해당 국가에서만 출현하는 국가 전용 장수와 어느 곳에도 귀속되지 않은 중립 장수로 구분된다.



▲ 장수를 10단계까지 강화하면




▲ 이렇게 모습이 바뀐다, 강화 전 모습(좌)와 강화 후 모습(우)


영입한 장수를 육성하여 50레벨을 달성하면, 투혼을 소비하여 최대 10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강화는 장수 등급과 강화 단계에 따라 능력치가 차등적으로 상승하며, 강화에 실패하면 강화 초기화 아이템을 사용하여 다시 10단계 강화에 도전할 수 있다. 참고로 강화 단계가 높을수록 장수의 외형이 변화한다. 이런 장수는 시장에서 원옥(게임머니)을 이용해 사거나 팔 수 있다. 거래는 온라인게임의 경매장과 같은 방식으로 입찰 또는 즉시거래로 진행된다.


투혼은 PVE나 PVP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시스템이다. 물리친 적의 병력 규모나 종류에 따라 얻게 되는 포인트 양이 다르며 장수 강화, 아이템 강화, 투혼 상점을 이용하는 데 필요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amleague.no3gam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점령전에서 점령한 영토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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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웹게임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아이요게임
게임소개
'삼국영웅전 리그'는 중국 삼국시대를 소재로 삼은 웹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영웅전'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중국 한나라 말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의 세력을 성장시켜 삼국통일을 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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