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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 2분기 영업익 38.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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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 2013년 2분기 실적 발표 (자료 제공: 게임빌)

 

게임빌은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 3,2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8.7%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12일 2013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은 204억 9,000만 원으로 34.5%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8.7%, 3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2분기 자체개발작 보다 퍼블리싱 게임의 성과가 확대됨에 따라 개발사에 대한 로열티가 증가했고, 글로벌 유저 기반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이 감소의 원인으로 꼽혔다.

 

당초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진 것에 대해 게임빌은 "마케팅비 규모가 2분기 컸는데 3분기에는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특히 하반기 라인업 중 자체개발작이 많이 포함됐다는 점 등을 비추어 볼 때 3분기 이익률은 상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매출은 2분기에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한 113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 최대 기록을 세웠던 전분기대비 23% 성장했으며, 전년동기대비에 비추어볼 때 70% 가까이 성장했다. 북미,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를 설립해 중화권에서 성장한 것이 해외매출 증가의 이유로 꼽혔다.

 

이에 게임빌은 하반기 중국시장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MORPG '다크어벤저'와 '제노니아'를 중국 iOS 시장에 내놓은데 이어 RPG 장르를 집중적으로 QIUH360과 텐센트, 취유, 추콩 등 중국 내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외에도 전 세계 지역별, 플랫폼별 대응은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페이스북, 라인, 카카오톡 등 다양한 플랫폼 및 소셜 그래프와 연계한 공략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게임빌은 위메이드와 함께 페이스북 모바일 플랫폼 1차 협력 파트너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상증자 이후 처음으로 향후 게임빌의 투자 전략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게임빌은 지난 6월 투자 자금 조달 목적으로 900억 원대의 유상증자를 신청했다. 이후 주가 급락으로 규모를 622억 원으로 줄었지만, 큰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하여 국내 배정분 약 56 대 1, 해외 배정분은 약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과거 게임빌은 연간 65억 규모로 모바일게임사에 대한 지분 투자나 게임 판권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며, "이는 올해까지 이어져 현재 약 40억 원을 집행하고 있고, 유상증자 이후에는 더 공격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내부 개발에만 의존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며, "투자재원의 마련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경영적 관점에서도 투자에 대한 적극적 태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투자 기회가 게임빌에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3년 하반기 게임빌은 지속적으로 활발한 게임 출시를 전개하여 총 24종의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은 '제노니아'를 MORPG로 제작한 '제노니아 온라인'과 미공개 신작 3D MORPG외에도 3종의 자체개발작 등 총 5종의 게임빌 타이틀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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