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럽 지역의 Xbox One 발매일정을 바꿨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1월 Xbox One의 발매가 예정됐던 일부 국가의 일정을 연기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1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One을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었던 21개국 중 8개국의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유럽 지역에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Xbox One의 발매가 2014년 초로 미뤄졌다.
발매 일정이 연기된 국가는 러시아와 벨기에,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까지 총 8개 국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One 프로그램의 언어와 음성, 애플리케이션 등 각 국가에 맞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발매일을 늦추게 됐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발매가 미뤄진 지역에서 Xbox One을 선주문한 유저에게는 2014년에 출시 예정인 Xbox One 게임 패키지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Xbox One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는 북미 발매일로부터 약 1년 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발매 일정 조정에 따라 Xbox One의 국내 발매 시기 변동 여부도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 지역의 발매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또한 이번에 일정이 조정된 유럽 8개국은 모두 영어 외의 자국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다. 이에 따라 Xbox360에서는 지원되지 않았던 키넥트 한국어 음성 인식 등이 Xbox One에서는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Xbox One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 오스트리아까지 총 13개국에 예정대로 오는 11월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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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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