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 출동준비 완료, 맨시티 vs 뉴캐슬

한국시각으로 8월 20일(화) 오전 4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맨시티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큰 변화를 줬다. 무엇보다도 감독 만치니가 경질당하고 폐예그리니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페예그리니는 공격적이고 유기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으로, 만치니의 경직된 전술에 불만을 품은 맨시티 팬들은 새 감독에게 큰 기대를 품고 있다.

또한 맨시티는 감독만 교체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선수들도 빠르게 보강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세비야의 '짐승같은 공격수' 네그레도, 피오렌티나의 '제 2의 바죠' 요베티치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질을 보강했고 '특급 윙어' 나바스를 영입하며 미드필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많은 맨시티 팬들은 이적 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 맨시티가 정규리그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맨시티의 상대 뉴캐슬은 지난 시즌 핵심 선수인 시세, 카바예가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는 악재를 겪었다. 결국 두 선수의 공백을 매꾸지 못한 뉴캐슬은 시즌 내내 강등권을 헤매다 16위로 1부 리그 잔류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시즌 최악의 결과에서 벗어나 이번 시즌 다시 약진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상승세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뉴캐슬에게 맨시티는 버거운 상대다. 뉴캐슬은 06-07 시즌 이후 맨시티와의 상대전적에서 10패 2무라는 절대적인 열세에 위치해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 요베티치는 공격수로 구현되어 있다. 요베티치의 가장 큰 장점은 만능 공격수라는 점이다. 패스, 드리블, 몸싸움, 골 결정력, 중거리 슛, 헤딩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격 능력치가 높아 중앙 공격수(CF)부터 2선 요원까지 어디서든지 활약할 수 있다. 반면 바로 그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능력치가 평균 이상인 반면 어느 쪽도 특출나게 높지 않기 때문에 저레벨 구간에서 육성이 쉽지 않고, 만레벨이 되어도 그 분야에 특화된 선수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