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게임도 모두 OK! 다목적 만능 마우스 앱코 MX2000

오늘날 PC에서 마우스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입력장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열풍에 힘입어 터치 입력 방식이 등장하긴 했지만, 여전히 마우스에 비하면 정확도나 속도, 편의성 등에서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마우스는 윈도와 같은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방식의 운영체제는 물론, 인터넷 검색이나 각종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PC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들은 마우스 없이는 거의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다.

▲ 앱코 MX2000

물론 사람의 몸과 직접 닿는 마우스가 빠르고 정확하며 손에 잘 맞으면 각종 작업들을 더욱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주변기기 전문기업 앱코의 ‘MX2000’은 손에 잘 맞고 쓰기 편하며, 빠르고 정확하기도 한 다목적 마우스다.

▲ 손에 잘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채택

손에 잘 맞고 편한 마우스는 디자인에서부터 남다르기 마련이다. 앱코 MX2000은 대충 잡아도 자연스럽게 편한 자세로 쥐어지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다.

▲ 아담한 크기로 남녀노소 어떤 사용자의 손에도 잘 맞는다.

몸체와 이어진 일체형 좌우 버튼은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오래 사용해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을 제공하며, 무광택 검정색 몸체는 먼지나 손때 등의 오염에 강하다.

큼직하게 디자인된 마우스 버튼은 어떠한 자세에서도 더욱 쉽고 편한 클릭이 가능하다. 스크롤 휠 역시 적절한 너비로 쓰기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적당한 탄력으로 꼭 필요한 만큼만 스크롤이 가능하다.

▲ 인터넷 사용의 편리함을 위한 앞/뒤 버튼 구성

마우스의 왼쪽 측면에는 인터넷 검색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는 앞/뒤 페이지 버튼을 갖췄다. 특히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소재가 부착되어 더욱 편한 그립이 가능토록 했다.

▲ 4개의 테프론 피트로 빠르고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가능

마우스의 밑바닥에는 4개의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어떠한 표면에서든지 빠르고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중앙에는 최대 2,4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옵티컬(광) 센서가 달려있다.

▲ 패브릭 케이블과 노이즈 방지용 필터 및 금도금 플러그

다목적 마우스로 태어난 제품답게 앱코 MX2000는 전문 게이밍 마우스에서나 봄직한 패브릭 처리된 케이블과 노이즈 필터, 금도금 USB 플러그가 눈에 띈다. 패브릭 처리된 케이블은 마우스를 오래 사용해도 선 꼬임과 단선을 최대한 방지해주며, 노이즈 필터와 금도금 플러그는 보다 정확한 마우스 포인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복잡한 설치가 필요 없는 점도 앱코 MX2000의 장점 중 하나다.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는 앱코 MX2000은 윈도와 맥 OS, 리눅스 등 대부분 최신 운영체제에서 별도의 드라이버나 설치 프로그램 없이 빈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다.

▲ 4군데의 LED 조명으로 시각적인 멋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화려하고 멋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앱코 MX2000을 주목할 만 하다. PC에 연결하면 마우스 앞쪽과 뒤쪽 4군데의 푸른색 LED가 점등되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한편으로, 앱코 MX2000은 이러한 조명 효과 덕분에 PC방 같은 다소 어두운 환경에서도 마우스를 보다 편하고 정확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 4단계 DPI 조절이 가능한 DPI 선택 버튼

앱코 MX2000이 다목적 마우스로서 가장 크게 빛나는 이유는 강력한 DPI 조절 기능을 자체 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우스 좌우 버튼 사이에 있는 빨간색 DPI 선택 버튼을 누르면 언제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DPI를 용도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앱코 MX2000는 800, 1,200, 1,600, 2,400의 4단계 DPI 조절이 가능하다. 어지간한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가 2~3단계의 DPI 조절만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면 무려 4단계의 DPI 조절은 파격적인 구성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는 점도 매력적이다.

덕분에 정밀한 그래픽 작업이나 FPS 게임에서 세밀한 조준이 필요한 경우에는 DPI를 낮추고, 빠르면서도 정확한 포인팅이 필요한 스타나 LOL 같은 게임을 즐길 때에는 그때그때 DPI를 높여서 쓸 수 있다. 즉 하나의 마우스로 여러 개의 마우스를 따로 쓰는 효과를 낼 수 있다.

▲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 주는 부담도 덜하다.

또 앱코 MX2000은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해 가벼운 무게를 제공, 좀 더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가벼운 만큼 장시간 사용 및 급격한 조작에도 손목의 피로가 덜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PC는 단순히 인터넷과 문서 작업 뿐만 아니라 사진/동영상 편집, 디자인/설계 등과 같은 전문작업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즐기는 게임도 빼놓을 수 없다.

앱코 MX2000는 부담 없는 가격과 더불어 4단계의 실시간 DPI 조절 기능을 기본 제공해 인터넷과 문서작업, 전문작업, 게임 등 어떤 목적에도 최선의 포인팅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앱코만의 최대 3년의 A/S도 단순 소모품처럼 쓰다가 버리는 마우스와는 뭔가 다름을 보여준다.

튼튼하고 가벼우면서 다양한 용도로 쓰기 편한 다목적 마우스가 필요하다면 앱코 MX2000은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만능 마우스라 할 수 있다.

리뷰=최용석 테크니컬라이터

기획/진행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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