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프리뷰 > 온라인

에오스 공개서비스, ‘솔로’를 배려하는 착한 MMORPG

/ 1

▲ 넥슨·엔씨 출신의 개발자가 제작에 참여한 MMORPG '에오스' (사진제공: NHN)

NHN이 서비스하고 엔비어스가 개발 중인 MMORPG ‘에오스’의 공개서비스가 오는 11일(수)부터 시작된다.

‘에오스’는 간단한 조작으로도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MMORPG로, 일반적인 RPG에 존재하는 탱커-딜러-힐러 클래스 중 힐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더불어 PvP 콘텐츠를 통해서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 일반 필드나 던전을 누비지 않아도 레벨업이 가능한 등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게임과 연동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캐릭터를 관리하고 동료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는 등 플랫폼을 넘나드는 유연성도 보유했다.


▲ '에오스' 공개서비스 소개 영상

힐러가 없지만 괜찮아

‘에오스’에는 아군을 보호하는 클래스 가디언과 독과 상태이상을 활용하는 로그, 원소 마법을 구사하는 소서리스, 딜러와 탱커를 넘나드는 워리어, 각종 능력향상 기술을 활용하며 원거리에서 화력을 더하는 아처까지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있다. 각 직업 모두 특성에 걸맞는 고유 기술을 사용하며, 전투에서도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 날렵한 원거리 공격수 '아처'


▲ 자연의 힘으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가디언'


▲ 독을 활용하는 암살자 '로그'


▲ 불·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소서리스'


▲ 든든한 탱커와 딜러를 오가는 '워리어'

독특한 점은, 팀의 체력 관리를 담당하는 ‘힐러’ 클래스가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MMORPG에서는 특정 직업이 회복을 전담하지만, ‘에오스’는 모든 직업에 치유 기술을 부여해 팀원이 돌아가며 서로의 체력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전투보다 후방 지원을 선호한다면 기술 포인트를 회복 기술에 많이 투자해 힐러 특성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모든 캐릭터가 때로는 딜러, 때로는 힐러, 버퍼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디자인되어, 파티를 맺고 사냥을 하든 혼자서 던전을 누비든 관계없이 상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파티플레이 전 워밍업 ‘솔로 던전’


▲ 아처도 혼자서 보스를 잡을 수 있고


▲ 소서리스 솔플도 무리없음!

1인 플레이에 맞춰 설계된 ‘솔로 던전’ 역시 ‘에오스’가 가진 큰 특징 중 하나다. 혼자서만 입장가능한 ‘솔로 던전’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까지 혼자 상대할 수 있는 난이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동료 없이도 체력 관리를 비롯해 여러 상황에 대처하며 충분히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더불어 던전을 완주하면 파티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 '에오스' 파티플레이 영상

특히, ‘솔로 던전’을 통해 몬스터의 패턴과 장치 작동 방법을 익히면 파티 플레이 시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또한 파티 전용 던전은 ‘솔로 던전’에 비해 적 개체 수도 확연히 늘어나고, 보스 패턴 역시 복잡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전술로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15:15 PvP부터 전용 애플리케이션까지


▲ '에오스' PvP 콘텐츠 소개 영상

‘에오스’의 PvP 콘텐츠인 ‘전장’은 15:15 대전 모드를 제공하며, 스마트 매칭을 통해 언제 사냥 중에도 편리하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전장’은 직업 특성을 선택한 10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PvP를 즐기는 중에도 능력치 보상을 얻게 된다. 

더불어 길드 단위의 대규모 전투도 즐길 수 있다. ‘평화 타입’과 ‘전쟁 타입’중 후자는 다른 길드에 전쟁을 선포한 후 전용 사냥터인 ‘발할라’에서 길드전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길드전은 '에오스'의 엔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발할라 전장에서 획득할 수 있는 '용맹의 정수'를 차지하기 위해 길드 간에 전쟁을 벌이게 된다. '용맹의 정수'는 '에오스' 내 모든 제작 아이템에 쓰이는 중요한 자원으로, 강력한 길드를 갖추기 위해서는 필수로 확보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 길드전이 열리는 전용 공간 '발할라'

‘에오스’ 전용으로 출시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길드를 비롯한 게임 내 동료 커뮤니케이션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애플리케이션에는 실시간 채팅을 비롯한 우편 발송 등이 지원되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도 간편하게 게임 내 상황을 확인 가능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에오스 2016년 10월 1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루포션게임즈
게임소개
'에오스(EOS)'는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로, 본질에 충실함을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힐러 없이 구성된 7가지 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한 스킬 콤보를 통한 액션과, 신격화/신석각인 및 소... 자세히
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