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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 모바일, 한국게임 전 세계 모든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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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 모바일이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해외에서 성과를 보이는 자체 타이틀을 한국에 진입시키고, 반대로 한국의 게임을 북미에 가져가기 위함이다.


글로벌 게임기업 글루 모바일(이하 글루)은 오늘(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 지사 설립 이래 첫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김준희 지사장은 앞으로 글루 코리아가 나아갈 국내 사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해외 퍼블리싱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글루는 2001년 설립되어 피처폰 기반의 게임 사업을 하다가 2011년부터 스마트폰에 중심의 개성 있는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성공을 거둔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컨트랙트 킬러', '건 브로스', '사무라이 VS 좀비', '이터니티 워리어'시리즈 등이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로는 캐나다, 중국, 인도, 러시아에 주요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 8월 초 한국 지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이어 일본에도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 글루 모바일의 변천사



▲ 최근까지 국내 출시한 글루의 모바일 타이틀


글루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폰게임 사업이 큰 수익을 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스마트폰게임 부문이 매년 32%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글루는 이미 개발 스튜디오가 있는 중국 북경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글루 코리아는 김준희 지사장과 김상현 퍼블리싱 P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세일즈와 마케팅, 현지화에 중점을 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글루 코리아의 사업 전략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글루의 자체개발 타이틀을 국내 진출시키는 것과 국내 서드파티의 게임을 해외로 퍼블리싱하는 것이다.


먼저 글루 코리아는 올해 6개, 내년 최소 12개의 신작 타이틀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발표된 타이틀로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이터니티 워리어스'의 신작인 '이터니티 워리어스 3'와 신개념 장르의 사냥 게임 '디어헌터 2014', 리듬액션 게임 '모토크로스 멜트다운', TCG '갱로드', 현대전 FPS게임 '프론트라인 코만도 2' 등이 있다. 이외에도 기출시작 3개의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 국내 게임의 해외 퍼블리싱 계약 시 글루는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 안드로이드, iOS, 구글 크롬, 맥 OS, 아마존 킨들까지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또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각 유통사는 물론 카카오, 삼성앱스, 아프리카TV, 곰TV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김준희 지사장은 “글루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개발사의 타이틀을 해외 출시하여 글로벌 진출에 대한 고민을 해소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 퍼블리싱을 위해 글루가 지원하는 부분은 다양하다. 한국게임이 북미, 유럽 유저들에게 이질감이 없도록 대대적인 아트 스타일의 변경을 위한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분석팀도 붙는다. 


김준희 지사장은 글루의 강점 중 하나로 모바일 수익화 노하우를 꼽았다. 특히 글루 본사의 수익화 팀이 북미 시장에 특화된 수익화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게이머의 행동 분석,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 및 해외 마케팅 지원, 앱스토어나 구글 스토어 등 각 마켓에 주요 게임으로 피처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부분의 모바일게임 업체는 iOS나 안드로이드 OS에만 비중을 두는 반면, 글루는 윈도우즈나 맥 OS, 더 나아가 아마존 킨들 제품까지 지원한다. 이러한 OS에 대한 기술 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준희 지사장은 “특정 장르에 대한 제한 없이 전 장르를 대상으로 퍼블리싱 로드맵을 가져갈 계획이다”며, “올해 한국과 중국 등에서 6개의 타이틀을 해외로 가져가고, 내년 2014년에는 12개의 타이틀을 퍼블리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희 지사장은 "한국은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성장하여 우수한 중소 개발사에서 만드는 게임이 정말 많은 수가 출시되고 있고, 장르도 캐주얼에서 미드코어, 하드코어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루 코리아 역시 우수한 플랫폼 사업자들과 여러 개발사와 협력해 한국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미와 유럽, 중국 시장을 합쳐 290만 명 DAU를 보유하고 있는 글루는 해외 총 6개의 개발 스튜디오와 18개의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한국 지사 설립과 함께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국내 론칭할 예정이며, 국내 개발사와 북미, 유럽 지역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준희 글루 모바일 한국 지사장과 김상현 사업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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