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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4' 내년 2월 일본 출시… 가격은 약 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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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와 함께 일본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인 'KNACK'


소니의 신형 콘솔 게임기 PS4의 일본 발매일이 공개됐다.

소니는 오늘(9일), ‘SCEJA 프레스 컨퍼런스 2013’을 통해 PS4를 일본 현지에 내년 2월 22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북미(11월 15일)와 유럽(11월 29일)에 비해 3달 가량 늦게 발매되는 것이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카와노 히로시 SCEJA 대표이사는 PS4의 발매일이 북미보다 늦어진 이유는 "보다 좋은 타이틀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소니는 PS4의 일본 출시일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전용 소프트 ‘KNACK’을 일본 한정으로 무료 다운로드 지급해 줄 예정이다.


▲ PS4를 활용한 소개 영상

소니는 북미와 유럽 발매일을 발표한 ‘게임스컴 2013’에 이어 또 한 번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와 매체에서는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PS4의 일본 및 아시아 발매일을 공개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발매일과 함께 PS4 동시 발매 타이틀 8개도 공개됐다. 동시 발매 타이틀에는 ‘왓치 독스’, ‘킬존: 섀도우 폴’, ‘드라이브클럽’ 등이 있으며, ‘파이널 판타지 14’ PS4 버전의 베타테스트도 같은 날 진행된다. 

PS4의 가격은 39,980엔(한화 약 44만원)이며 PS4 카메라 동봉판의 경우 43,980엔(한화 약 48만원)이다. 일본 외 아시아 지역에서의 PS4 발매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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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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