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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2013 한국대표선발전] 블레이즈, 아마추어 강팀 VTG 꺾고 와일드카드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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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7일(월),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가 WCG 2013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에서 ‘VTG’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블레이즈는 A조 2위로 10월 11일(금) 치러지는 와일드카드에 진출하게 됐다.

[승]  CJ Entus Blazevs[패]  VTG
CJ Entus 플레임
KDA: 5/3/8 CS: 171

58
133
vt gren
KDA: 5/8/1 CS: 186
레밀은플랑플랑해
KDA: 2/1/22 CS: 91

59
정글
102
vt honeyjam
KDA: 4/3/2 CS: 116
Baeme
KDA: 6/2/16 CS: 193

61
미드
103
vt new
KDA: 1/8/3 CS: 144
토피
KDA: 14/2/6 CS: 207

42
원딜
51
vt leaf
KDA: 1/5/6 CS: 154
CJ Entus 장식
KDA: 3/3/13 CS: 11

89
서폿
53
vt myuso
KDA: 0/6/5 CS: 26
6441281
9875238
▲ CJ 블레이즈 vs. vtg, A조 순위결정전 결과

VTG는 블레이즈를 상대로 탑 라인으로 ‘퀸’, 그리고 정글러로 쉬바나를 선택하는 독특한 조합으로 승부를 걸었다. 특히, ‘퀸’의 경우 공식 대회에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런 전략에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블레이즈의 주도하에 경기가 진행됐다. VTG는 불리한 형세를 극복하기 위해 미드로 5명의 챔피언이 모두 모여 갱킹을 시도, 블레이즈의 자르반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VTG는 추가 이득을 가져가기 위해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다.

그러나 탑에서 3킬을 획득하며 잘 성장한 코르키가 드래곤을 사냥하고 있는 VTG의 뒤를 공격해 적 챔피언들을 모조리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같이 뛰어든 블레이즈의 레넥톤이 드래곤까지 스틸하며 글로벌 골드가 2천이상 벌어졌다. 

초반에 킬을 몰아 먹은 코르키는 경기시각 11분만에 삼위일체를 조합하게 됐고, 양 팀 딜러간의 공격력 차이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이 화력 차이는 경기시각 20분에 치러진 중반부 한타 싸움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탑 라인에서 4:5 한타 싸움에서 블레이즈가 승리하며 탑 2차타워까지 철거하며 글로벌 골드가 6천이나 벌어졌다. 또한, 블레이즈는 VTG의 버프와 드래곤까지 모두 뺏으며 맵 전체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계속된 한타 싸움에서 패배한 VTG는 결국 경기시각 28분에 일어난 한타 싸움에서 완패하며 넥서스를 방어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WCG2013의 조별리그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12일(토)까지 ‘나이스게임티비'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3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매 경기의 결과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템트리를 분석해 공략을 작성할 예정이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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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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