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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진에어 스텔스, 스톰 상대로 2연승 거두며 8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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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목), ‘Jin Air Stealth(이하, 진에어 스텔스)’가 ‘Xenics Storm(이하,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치른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C조 2경기에서 55분의 긴 경기시간 끝에 다시 한 번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승]  Jin Air Stealthsvs[패]  Xenics Storm
Jin Air TrAce
KDA: 4/5/19 CS: 210

60
58
GimGoon
KDA: 7/5/10 CS: 407
Jin Air MuMu
KDA: 2/5/24 CS: 166

59
정글
254
일서기
KDA: 1/7/17 CS: 206
Jin Air HooN
KDA: 8/7/9 CS: 408

30
미드
103
조금만더열심히
KDA: 8/5/13 CS: 420
Jin Air Mystic
KDA: 12/4/10 CS: 469

51
원딜
67
storm arrow
KDA: 8/3/9 CS: 387
Jin Air IceBear
KDA: 1/4/21 CS: 77

143
서폿
37
픽까부
KDA: 1/7/20 CS: 76
2666498
23842412
▲ 진에어 스텔스 vs. 제닉스 스톰의 C조 2경기 결과

초반부터 진에어 스텔스에서 먼저 승부를 걸어 인베이드를 시도했다. 그리고 시야를 밝히기 위해 이동하는 스톰의 소나에게 스텔스의 엘리스가 고치를 정확히 맞추며 퍼스트 블러드를 획득했다. 이렇게 초반 이득을 본 엘리스는 도란의 반지를 하나 더 구매해 탑 라인에서 레넥톤을 압도했다. 그 결과 탑 라인에서 정글러와 함께 치른 2:2 전투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이득을 가져갔다.

미드 라인도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스톰의 아리가 팰컨스의 카서스를 홀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경기시각 8분에는 스텔스의 자르반이 미드 갱킹을 시도해 아리를 잡아내며 서로 이득을 주고 받았다.

봇 라인에서는 조합상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스톰의 베인과 소나가 스텔스의 케이틀린과 자이라에게 일방적으로 압도 당해 CS 차이가 20이나 났으며 봇 타워도 경기시각 9분만에 철거됐다.

이렇게 스텔스의 전 라인이 유리한 상황에서 탑에서 2:3으로 진행된 불리한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드래곤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계속 탑 라인이 힘들자 스톰의 미드, 정글, 탑 라이너가 타워를 수비하고 있는 스텔스의 엘리스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러는 사이 스텔스의 챔피언 4명이 스톰의 미드 타워를 철거해 되려 스톰이 손해를 봤다.

이렇게 스톰이 계속된 손해를 보는 상황에서 스텔스가 맵 컨트롤을 시도하며 스톰의 챔피언들을 하나씩 암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후 일어난 한타 싸움에서 모두 승리해 탑과 미드 2차 타워를 철거하고 드래곤까지 처치하는데 성공, 글로벌 골드 차이를 6천이나 벌렸다.

글로벌 골드 차이가 벌어지자 스톰은 스텔스에게 계속 끌려 다닐 수 밖에 없었고, 미드 한타 싸움에서 억제기와 봇 2차 타워까지 파괴되며 다시 한 번 손해를 봤다.

그러나, 미드 대치 상황에서 스톰의 바이가 ‘기동 타격’으로 정확하게 케이틀린을 묶고 소나가 크레센도를 연달아 맞춰 암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서 스텔스의 모든 챔피언까지 잡아내며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뒀다.

또한, 경기시각 34분에 1경기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 바론을 시도하는 스텔스의 뒤를 스톰이 덮쳤고 스틸을 하는데 성공, 모든 챔피언을 잡아냈다. 그리고 이어 스톰은 스텔스의 미드 억제기까지 철거해 글로벌 골드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던 도중 경기시각 49분, 진에어 스텔스가 바론 앞 좁은 위치에서 한타 싸움을 유도해 제닉스 스톰의 챔피언을 4명 잡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자 스텔스는 이 기세를 몰아 제닉스 스톰의 미드, 봇 억제기를 철거하는데 성공했다.

후반부에 억제기를 2개를 철거한 스텔스가 경기시각 53분에 탑 라인을 압박했고 억제기에 이어 넥서스 앞 쌍둥이 타워까지 철거했다. 이렇게 3억제기에 쌍둥이 타워까지 모두 철거당하자 스톰은 이후 라인을 압박하는 진에어 스텔스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고 경기시각 55분에 일어난 한타 싸움에서 패배해 넥서스가 파괴됐다.

이로써 진에어 스텔스는 WCG 2013 8강에 직행하게 됐고, 제닉스 스톰은 오는 11일(금) MooK와 8강 진출 자리를 놓고 와일드카드 대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WCG2013의 조별리그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12일(토)까지 ‘나이스게임티비'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3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매 경기의 결과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템트리를 분석해 공략을 작성할 예정이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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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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