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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평정한 UCC “우리 여직원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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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에이전트의 홍보 영상 '사랑하는 포춘 쿠키' (영상 출처: AKB48 공식 유튜브 채널)

일본 IT 기업의 홍보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이백만에 육박하며 업계에 이직 바람을 일으킬 정도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영상은 일본 거대 IT 기업인 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 Ventures)가 채용 시즌을 맞아 홍보용으로 제작한 영상인데, 여성 아이돌그룹 AKB48의 32번째 싱글 타이틀인 ‘사랑하는 포춘 쿠키’에 맞춰 직원들이 만든 뮤직비디오다. 

영상에는 사이버에이전트 그룹사와 해외 지사 관계자를 포함해서 총 200명 이상의 직원이 출연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율동을 선보이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여기에는 사이버에이전트의 블로그 서비스인 ‘아메바’나 스마트폰 광고 업체인 ‘CyberZ’의 직원들이 등장함은 물론, 모바일게임인 ‘걸프렌드’, ‘천하통일 크로니클’을 담당하는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사이버에이전트 농구부 직원, 신장 150cm 이하의 미니 사이즈 여성, 신장 180cm이상의 남자 광고 사업부, 사내 결혼 부부, 다이어트 중인 사원, 외국인 사원, 사내 기숙사 거주 중인 사원 등이 열을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

사이버에이전트의 ‘사랑하는 포춘 쿠키’ 영상이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출연 여직원들의 미모가 큰 공을 했다. 또한, 동영상이 유명세를 타면서 사이버에이전트 내 직원 성비가 7:3인 것이 알려지자 수많은 남성 IT 종사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기업이다”, “이렇게 귀여운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일하는 곳이라면 나도 합류하고 싶다”는 반응을 비추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 내 다른 회사들도 여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영상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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