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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블레이즈, 나진 쉴드에게 2:0 완승 거두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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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와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나진 쉴드에서 라인을 스왑해 타워를 철거했고, 서포터 애니가 미드로 이동해 블레이즈의 아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반면, 블레이즈도 바루스와 쓰레쉬가 봇 타워를 철거하고 아리가 미드에서 죽는 사이 드래곤을 처치해 글로벌 골드를 앞서나갔다.

10월 17일(목)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가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4강 1세트에서 ‘Najin White Shield(이하, 나진 쉴드)’를 압도해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승]  CJ Entus Blazevs[패]  Najin White Shield
CJ Entus 플레임
KDA: 0/1/7 CS: 122

98
58
나진 세이브
KDA: 1/0/2 CS: 121
CJ Entus 데드브
KDA: 2/1/7 CS: 77

266
정글
60
나진 노페
KDA: 0/1/4 CS: 55
CJ Entus 엠비션
KDA: 6/2/5 CS: 160

103
미드
61
나진 꿍
KDA: 3/6/1 CS: 152
CJ Entus 엠퍼러
KDA: 3/0/8 CS: 167

110
원딜
51
나진 제파
KDA: 0/3/0 CS: 156
CJ Entus 장식
KDA: 4/1/6 CS: 15

412
서폿
1
나진 꼬릴라
KDA: 1/5/2 CS: 14
7914381
2387642
▲ 나진 쉴드 vs. CJ 블레이즈의 4강 2세트 결과

1세트와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나진 쉴드에서 라인을 스왑해 타워를 철거했고, 서포터 애니가 미드로 이동해 블레이즈의 아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반면, 블레이즈도 바루스와 쓰레쉬가 봇 타워를 철거하고 아리가 미드에서 죽는 사이 드래곤을 처치해 글로벌 골드를 앞서나갔다.

나진 쉴드는 한 번 잡아낸 아리를 말리기 위해 계속해서 미드 갱킹을 시도했고, 다시 한 번 아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블레이즈도 이에 질세라 탑 라인으로 갱킹을 시도해 레넥톤을 몰아내고 타워를 파괴했다.

이렇게 양 팀은 이득을 주고 받으며 비등비등한 전투를 펼쳤다. 그러나 승부가 기우는 한타 싸움이 경기시각 10분에 미드 라인에서 일어났다. 라인을 밀고 있는 나진 쉴드의 챔피언들을 아리가 뒤에서 덮쳤고 이 때 케이틀린이 실수로 90구경 투망으로 블레이즈 챔피언들의 진영 한가운데로 뛰어들어가는 바람에 한타 싸움에서 완패했다.


▲ 90구경 투망을 뒤쪽으로 잘 못 사용한 케이틀린
이 한타 싸움에서 패배로 승기가 블레이즈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미드 라인에서 일어난 한타 싸움에서 블레이즈가 다시 한 번 승리하며 미드 2차 타워와 드래곤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5천까지 벌렸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전투를 계속 펼치던 와중 한 번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자 이를 굳히는 능력이 뛰어난 블레이즈는 천천히 오브젝트를 하나씩 철거하며 이득을 봤다. 그리고 경기시각 21분 만에 글로벌 골드를 1만 4천이나 벌리며 나진 쉴드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계속 된 한타 싸움의 패배와 오브젝트 파괴로 글로벌 골드 차이가 벌어진 나진 쉴드는 결국 경기시각 23분만에 억제기 3개가 파괴되고 항복을 선언했다.

한편, WCG2013 결승 경기는 10월 18일(금)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된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매 경기의 결과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템트리를 분석해 공략을 작성할 예정이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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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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