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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와우메카 룸메
아즈샤라의 명에 의해 일리단에게 충성을 다 하고 있는 여군주 바쉬는 알려지지 않은 어떠한 이유로 장가르 습지대의 모든 물을 끌어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군주 바쉬의 행동으로 인해 장가르 습지대의 환경은 파괴되고 이에 자연의 균형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우리의 세나리온 원정대는 유저들의 힘을 빌어 그녀를 견제 하려 합니다. 갈퀴송곳니 저수지에는 4개의 인스턴스 던전이 있습니다. 불뱀 제단, 증기 저장고, 강제 노역소, 지하수렁이 그 4곳이며 25인 공격대 던전인 불뱀 제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5인 던전입니다.
증기 저장고는 갈퀴 송곳니 저수지에 있는 4개의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이며 여군주 바쉬가 장가르 습지대에서 끌어온 물을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3개의 5인 던전 중 가장 레벨이 높지만 높은 난이도를 가진 던전은 아닙니다. 보스 몬스터들의 공략법을 잘 파악하고 메즈 후 일점사만 잘 이루어진다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70~72레벨의 5인 던전이며 던전을 입장하는데 특별한 제한이나 조건은 없습니다. 다른 던전에 비해 메즈 후 점사가 각별히 요구되는 던전. 아래는 증기 저장고에서 할 수 있는 퀘스트 목록입니다. 클릭하면 새 창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입장하면 위 스샷과 같은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 전사 몬스터 둘은 링크되어 있으며 풀링 후 메즈와 점사를 통해 가볍게 처리합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몬스터의 몸에 방어막 같은 것이 형성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모든 마법 공격을 반사해 냅니다. 증기 저장고의 모든 근접형 일반 몬스터들은 이러한 마법 반사 스킬을 사용하니 캐스터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공속과 체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도 사용합니다. 이 둘을 처리하고 나면 갈퀴 송곳니 세이렌과 살퀴 송곳니 전사를 상대하게 됩니다.
세이렌은 전사보다는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바로 광역 공포 스킬이 그것인데 스킬 자체의 무서움 보다는 광역 공포 다음에 이어질 수 있는 광역 애드의 가능성 때문에 메즈 및 침묵기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전술마크 별이 세이렌이며 해골이 전사입니다.
4마리의 나가를 잡았다면 이제 우측 벽으로 밀착해서 이동합니다. 성가신 나가들과 강력한 물의 정령과의 불필요한 싸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지름길을 통과하기 위해선 그에 따른 댓가를 치러야 하는데 2마리의 수렁대군주가 그 댓가입니다.
메즈 후 선점사가 그 어떠한 던전보다 중요하다고 한 이유는 바로 이곳의 일반몹들이 보통 4마리 이상 링크가 되어있기 때문인데 이 수렁대군주만은 예외입니다. 링크된 몬스터가 없이 한 마리만 상대하면 되는 간단한(?!) 몬스터이기 때문입니다.
수렁대군주는 사실 준보스급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몬스터입니다 ㅡ.ㅡ;; 사제나 전사가 자칫 실수를 했다가는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몹이기에 위험하다고 느껴질 때는 재빨리 입구로 나가는 센스를 발휘해야 합니다. 수렁대군주는 모든 메즈가 통하지 않으며 곰팡이 부패라는 스킬로 틱당 100의 자연피해와 이속 감소 효과를 줍니다. 이 스킬은 중첩됩니다. 또한 근접한 모든 유저에게 틱당 약 300의 자연피해를 주는 광역 스킬을 사용하며 1000을 훨씬 웃도는 대미지를 광역으로 가하는 독화살이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이 녀석을 잡을 때에는 탱커 이외의 플레이어들은 절대 자생 해야 합니다.
수렁대군주에서 탱커와 힐러의 역량을 보여줬다면 이제는 파티원의 호흡과 각자의 컨트롤을 보여줘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4마리가 링크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파티원들의 호흡, 메즈 및 점사가 충슬히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리더의 전술마크는 기본 센스~ 이 일반 몬스터들은 각자 성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크게는 밀리형과 캐스터형으로 구분되며 그 안에서 세분화 됩니다. 전사형 몬스터에는 가장 강력한 밀리 공격을 자랑하며 회전베기 스킬을 사용하는 갈퀴 송곳니 수호병과 원거리에서 폭탄을 던지며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하는 갈퀴 송곳니 기술병, 체력과 공속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사용해 플레이어의 능력을 하락사키는 갈퀴 송곳니 전사 그리고 플레이어를 넉백시키는 갈퀴 송곳니 노예감독 등이 있습니다.
전사형 몬스터들은 크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없지만 문제는 캐스터형 몬스터입니다. 우선 갈퀴 송곳니 세이렌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광역 공포를 사용합니다. 이는 근처의 다른 몬스터 무리를 애드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침묵기와 메즈기로 공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갈퀴 송곳니 예언자는 번개 화살, 치유 그리고 음파 폭발이라는 침묵 스킬을 사용합니다. 침묵 스킬은 10초간 유지되므로 힐러가 걸리지 않도록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치유 시전 시 적절한 캐스팅 방해가 필요한 녀석입니다.
일반 몬스터 중 갈퀴 송곳니 노예 감독이라는 몬스터는 공격 시 주위의 노예들을 모두 불러 모읍니다. 노예 감독을 죽이면 노예들의 공격이 멈추긴 하지만 다소 귀찮으므로 노예 감독을 변이해서 풀링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노예들이 모이지 않은 상태로 노예 감독만 상대하게 됩니다.
풍수사 세스피아는 물의 정령 2마리를 동반하고 있는 캐스터형 보스 몬스터입니다. 세스피아는 드루이드의 허리케인과 비슷한 먹구름이라는 스킬로 임의의 지역에 광역 자연 피해를 입히는데 유저는 번개같은 반사신경으로 이 지역을 빠져나와야 합니다. 먹구름 스킬은 계속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기에 모든 파티원들은 무빙해야 합니다. 풍수사 세스피아를 잡기 전에 우선 그가 대동하고 있는 물의 정령 2마리를 잡아야 합니다. 이때는 사냥꾼과 흑마법사가 있으면 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보통의 방법은 부탱커(소환수나 드루이드, 성기사 등)가 물의 정령 1마리를 탱킹하는 동안 메인 탱커가 세스피아와 물의 정령 나머지 1마리를 탱킹하는 방식으로 정령부터 빠른 일점사로 처리합니다. 공략 시에는 성기사의 `냉기 저항의 오라`와 사냥꾼의 `야생의 상`이 있으면 좋으며 좀 더 수월한 공략을 원한다면 냉기 보호의 물약, 자연 보호의 물약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파티 내에 흑마법사가 있다면 공포와 추방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훨씬 쉬운 공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냥꾼이 있다면 멀리 보내 놓은 펫에 눈속임을 건 후 세스피아가 펫에게 다녀오는 동안 두 물의 정령을 처치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세스피아가 있는 곳(A 지역) 우측 물 안(B 지역)에 펫을 대기시켜 놓습니다. 그리고 펫에게 눈속임을 건 후 세스피아를 풀링합니다. 세스피아가 빙 돌아서 펫을 죽이고 오는 동안 극딜로 정령을 처리하면 됩니다. 물론 보통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공략 가능하며 이 방법은 영웅 모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략 중에 간혹 먹구름과 회오리 바람이 동시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재빨리 마법을 해제해 주지 않으면 그 플레이어는 죽을 수 밖에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클리어 후 세스피아가 있던 자리 뒤쪽의 기계장치를 클릭하여 마지막 보스로 가는 문을 열어야 합니다.
기계공학자 스팀리거는 끊임없이 스팀리거 정비사를 소환하여 자신을 치료하게 만듭니다. 마법사나 흑마법사, 성기사 등이 지속적인 광역으로 정비사의 힐을 막아야 합니다. 광역 담당은 보통 1명이면 되고 나머지 인원들은 보스에게 최대한의 대미지를 주도록 합니다. 톱날이라는 스킬로 임의의 유저 1인에게 2000정도의 물리 대미지를 주지만 적절한 붕대질과 힐만 있으면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첫 번째 보스인 세스피아보다 난이도가 낮습니다. 세스피아와 마찬가지로 클리어 후 보스가 있던 위치 뒤쪽의 기계를 클릭하여 마지막 보스로 가는 길을 열도록 합니다.
이제 마지막 보스 몬스터인 장군 칼리스레쉬 입니다. 장군 칼리스레쉬는 40초에 한 번씩 근처의 나가 추출기(물통)에 장군의 분노 스킬을 시전하여 자신을 광폭화 하려 합니다. 광폭화가 되면 공속과 공격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잡을 수 없게 됩니다. 탱커는 시계 방향 혹은 반시계 방향 등 파티원들과 자신이 이동하기 좋도록 무빙 탱킹을 해야 합니다. 이 보스를 잡을 때 가장 요구되는 사항은 파티원의 화력입니다. 칼리스레쉬가 나가 추출기에 광폭화를 시도하면 모든 파티원들은 10초 안에 나가 추출기를 파괴해야 합니다. 나가 추출기의 HP는 일반 모드는 15000이며 영웅 모드는 30000입니다. 그 어떤 파티원도 예외는 없습니다. 탱커를 힐하는 메인 힐러를 제외하고는 나가 추출기를 극딜하는 것만이 공략 방법입니다. 주의할 사항이라면 칼리스레쉬의 몸에 보호막이 쳐져 있을 때는 마법 반사를 하므로 캐스터 계열의 플레이어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꿰뚫기라는 스킬로 원거리 댐딜러들에게 대미지를 입히는데 탱커를 제외한 파티원들은 나가 추출기가 활성화 되기 전에 붕대질 등의 자생을 해야 합니다. 이곳은 대미지 딜링이 중요한 인던이기에 원힐러가 대세인 만큼 딜러들은 자생이 중요합니다. 극딜과 자생, 메즈와 점사 그리고 몬스터들에 대한 특징만 잘 파악한다면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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