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게임메카 블루오빠
<더 네임드>는 지난 5~6월 열렸던 프리 시즌에서 총 400만명, 경기당 22만명의 놀라운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일약 e스포츠의 신기원을 이뤄낸 대회다. 이번 정규 시즌1을 시작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과 화려한 매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1월18일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가 적용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불타는 성전` 시대의 마지막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가 됐다. 16강 풀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더 네임드>에는 프리 시즌 1,2위 팀을 비롯해 <2008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 1,2위 팀과 전장별 최상위 팀 9개 등 명실상부한 한국 최강의 전사들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10월4일 개막전에서는 아레나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 우승 팀인 ‘오렌지마멀레이드’와 WoW 최고의 입담과 유명세를 자랑하는 ‘Deserteagle’이 각각 ‘노는흑마’와 ‘Superspy’를 상대로 8강 진출을 가린다. 프리 시즌 유일의 여성 유저로 눈길을 모았던 ‘향기요정’이 ‘Deserteagle’과 한 팀을 이룬 것도 큰 주목거리다. 또한 4일 16강전에는 아레나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 준우승을 차지한 ‘효가’ 팀이 아레나토너먼트 3위 팀인 ‘카오스대천사’와 맞붙고, ‘유명진’ 팀과 ‘발칸’ 팀이 격돌하는 등 개막전부터 결승전급 매치업이 속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 출전 팀들은 그간 여타 대회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등장하며 3vs3의 정석처럼 여겨졌던 도법사(도적-마법사-사제)조합에서 탈피해 무려 11가지의 다양한 조합을 선보여, 더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프리시즌과 마찬가지로 네임드간의 1대1 대결은 물론, 3대3 단체전도 함께 펼쳐진다. 경기는 블리자드가 지원한 대회 서버의 투기장에서 진행되며 1, 3세트는 1대1로, 2세트와 4세트, 5세트는 3대3으로 진행된다. 기본 규칙은 투기장 규칙이 적용된다.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임태주 곰TV 방송제작총괄국장은 “프리 시즌이 MMORPG 장르의 e스포츠화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다면, <더네임드>는 정규 시즌의 첫발을 내딛는 상징적 대회”라며 “이를 시작으로 매년 3~4개 시즌을 진행, <더 네임드>를 e스포츠 대표 종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협찬을 맡은 델인터내셔널의 이신영 부장은 “델 컴퓨터는 세계적으로 게임유저들이 선호하는 PC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 PC업체이자 프리미엄급 컴퓨터로서의 델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 마케팅 본부 박성민 상무는 “인텔의 기술력으로 게이머들이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경기는 새롭게 개편한 와우메카 `와우리그 인사이드`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라이브로 생중계 되며,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게이머 전용 고사양 데스크탑 델 PC ‘XPS 730’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등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방송형식 - 총 6회 60분물. 스튜디오 생방송
- 캐스터: 이현주, 해설 : 채정원, 최정용
- 네임드로 3명씩 총 16팀 구성! 특성 - 특성은 매 경기 시작 전 변경할 수 있으며,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절대 변경할 수 없다. -
힐러용 아이템 : 치유량 증가 > 주문공격력 증가
- 아레나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에 오른
전팀(8개팀)
-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정동 곰TV 스튜디오
진행
1위 : 1,000만원 총 상금 1,900만원 (출전료 포함 2,140만원)
■ Q&A Q 선수 선발의 기준은 무엇인가 A 지난 프리시즌의 우승 준우승 팀과 블리자드 주최의 <2008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토너먼트>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에 오른 전팀 그리고 각전장 군 최상위팀을 초청했다. 이들 16개팀은 실제 국내 3대3전의 최강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프리시즌을 통해 초청팀의 전력은 최상위권이란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지난 9월 펼쳐진 아레나토너먼트 결선 최종 무대에 오른 8개팀중 프리시즌에 참가했던 팀이 무려 7개팀이었던 까닭이다. 그나마 결선에 나머지 1개팀은 개인사정으로 아레나토너먼트에 참가하지 못한 클랜찌 팀이었다.
A 개인전의 비중을 줄인 것은 사실이다. 일단 지난 프리시즌 결과 많은 시청자들이 “개인전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것은 ‘3대3 팀전’이란 의미를 퇴색시키는 일”이란 지적이 많았다. 따라서 세트 스코어 2대2 동률에서 결정전은 팀전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또 힐러의 개인전 출전 금지 조치는 사실상 힐 클래스가 마음만 먹으면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 수 있다는 약점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힐 클래스일지라도 암흑사제, 정기술사, 조화 드루 등 다른 특성을 찍고 아이템이 힐러 전용이 아닌 경우라면 여전히 참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Q 각 팀별로 선수들간의 이합 집산이 눈에 띈다. A 미내기팀에 도적 카게가 영입됐다. 당초 카게팀은 아레나토너먼트 결선에 올라 자동출전권이 주어진 상태였지만 미내기팀원 중 도적이 개인사정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전격적인 영입이 이뤄졌다. 제작진도 깜짝 놀란 일이었다. 또 마찬가지로 아레나토너먼트 결선 진출팀이었던 클놈팀(클놈, 향기요정, 츠키요미)은 팀원 세명이 각기 데저트이글팀(향기요정), 최민소(클놈) 등으로 나눠서 출전하게 됐다. 아라아라우후훗-효가팀에도 변화가 생겼다. 팀 주력 공격수인 아라아라우후훗이 개인사정으로 대회참가가 불가능해 도적을 영입 참가하게 됐다.
A 이번 대회는 각 전장군의 성적순으로 선발한 대회가 아닌 초청전 행태다. 물론 참가한 16개 팀 네임드 전원이 1차 2차 시즌을 털어 1회 이상 검투사 칭호를 받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각 서버 별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네임드`들을 우선으로 초청했다. 따라서 전 서버 별 네임드를 초청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또 오프라인 출전 가능 여부와 대회 일정 참가 여부도 변수 중에 하나였다. 사실 몇몇 네임드들은 군입대 등의 개인사정이 겹쳐 출전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다소간 서버 편중이 불가피했다는 의미다. 초청 받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네임드가 있다면 다음 기회를 기다려 달라.
“불타는 성전 70랩 최후의 강자를 가린다!” Q 프리시즌에 비해 대회 기간이 2주가량 줄었다 A 16강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수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단지 하루 펼쳐지는 경기가 조금 늘어난 차이다. 이는 다가오는 리치왕 확장팩 패지 이전에 대회를 마쳐야하기 때문이다. 패치와 동시와 모든 투기장 역시 환경이 변화가 생기는 까닭이다. 따라서 이번대회는 ‘불타는 성전’ 70랩 만랩의 최후의 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될 것이다. 상금도 프리시즌과는 달리 대폭 올라(총 상금 2000만원) 경기의 질을 더 끌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A 프리시즌과 마찬가지다.. 목동 곰TV 스튜디오로 방문하면 관람이 가능한다. 약 200석 규모의 객석이 마련돼 있다. 매주 토요일 7시 스튜디오를 찾는다면 네임드들을 바로 코앞에서 만날수 있을 것이다. 곰TV 스튜디오는 지하철 신정역과 목동역 사이에 있고, 신정역과는 500여M 떨어진 곳이다. 서울 영상고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A 매주 곰TV <델-인텔 더 네임드 시즌1> 채널 내 관전평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신 분들 중 1분을 뽑아 엔숀팩키지(WOW노트 + WOW스킬뱃지 + 토템LCD클리어 + 티셔츠)를 드리며, 대회가 끝난 후 해설진의 심사를 통하여 ‘Best 관전평’ 1분을 뽑아 게이머 전용 고사양 데스크탑 PC ‘XPS 730’ 세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 찾아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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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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