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WOW)> 메카리포트> 이미지]
며칠 전 퇴근길에 막차를 놓치고 한숨을 내쉬니 하얀 입김이 보였습니다. 그만큼 가을의 중심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잠깐 한 눈 판 사이 시간이 지나가버린 듯이 어느새 10월도 절반이나 지나갔네요. 비 때문에 더욱 차가워진 가을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번주의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 5`의 순위를 살펴보시죠.
※ 10월 14일 16시(오후 4시)에 확인된 순위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와우를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킬이나 직업, 던전 등의 이름을 단축어로 부르게 되곤 합니다. 5인 던전을 지인들과 함께 돌았을 때 생겼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해주셨네요. 단어 선택에 항상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나백곰`님의 `정신자극 이야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스렌드 `숄라자르 분지` 지역에는 평화로운 골록들의 마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치 왕의 명령을 받은 스컬지들은 그 평화를 무참히 짓밟았고, 곳곳에 살육의 흔적을 남겼죠. 지금도 `이끼걸음 마을`을 찾아가면 스컬지들에게 짓밟히고 있는 골록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 목표량만을 채우고 무심히 떠났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 주는 작품이네요. `시궁창물`님의 `이끼걸음골록들의 신나는 모험`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관련 퀘스트: [77]이끼걸음골록의 구원자)
투기장이나 레이드에서 종종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회복 드루이드의 끈질긴 생명력`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만큼 효율이 좋고 필수로 여겨지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죠. 이런 회복 드루이드에게 도전장을 내민 `트롤 전사`. 그리고 중재(?)에 나선 GM 사이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픽션으로 꾸며 주셨습니다. `한감화`님의 `현실성 패치`가 3등을 차지했네요.
지난 주 와우저, 특히 도적 분들에게 뜨거운 열기(혹은 분노)를 심어주는
티어10 세트 방어구의 모습이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도적의 티어10 방어구를
착용한 세 종족의 모습과 함께 이를 인용한 재미있는 패러디도 곁들여
주셨네요. `체리콜라` 님의 `신호등+추가 컷`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도적분들의 열의(혹은 살기)를 뜨겁게 달궈 준 티어 10 세트 방어구를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어쩌면 티어 10 세트 아이템에는 이 작품처럼 숨겨진 기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요? 단 두 컷으로 도적들의 분노를 표출해 주신 `노동8호` 님의 `도적 티10`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글_게임메카 장원 기자(듀벳, rnofjw83@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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