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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80레벨을 달성했나요? 그럼 이제부터 일반 던전부터 얼음왕관 성채에 도전하기까지 파밍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마법부여를 위한 평판작업
1레벨부터 열심히 퀘스트해서 80렙을 만들고 나니 “이제 뭘 해야 하지?”라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죠? 처음부터 천천히 살펴볼까요? 그 첫 번째로는 머리와 어깨에 마부를 하기 위해 각 노스렌드의 평판을 올리는 일부터 시작해봅시다.
호디르의 후예 - 폭풍우 봉우리 k3에서 시작하는 남자가 모자라! 퀘스트로 시작합니다.
칠흑의 기사단 - 얼음왕관 `오그림의 망치호`에서 `콜티라 데스위버`가 주는 즐거운 장난(얼라이언스는 하늘 파괴자호에 타사리안)으로 시작합니다.
은빛 십자군 - 줄드락이나 얼음왕관 성채 퀘스트를 하면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키린 토 - 달라란에서 `로닌`과 대화하면 얻을 수 있는 평판입니다.
고룡쉼터 사원 용군단 - 용의 안식처 퀘스트를 하게 되면 금방 만날 수 있습니다.
평판은 각각 약간 우호적과 확고한 동맹 되었을 경우에 마법 부여 문양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제작아이템
평판 작업과 함께 제작 아이템을 구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작 아이템은 각각의 전문기술을 배운 유저들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제작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골드가 많이 필요합니다. 가장 쉽게 골드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일일 퀘스트겠죠. 특히 `호디르의 후예`나 `칠흑의 기사단` 평판 일일 퀘스트는 상당한 골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스렌드 일일 퀘스트 총정리! 바로가기)
▲블리자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마상시합 컨텐츠를 즐겨봅시다.
문장 아이템
좀 더 빠르게 상위 아이템을 맞추고 싶다면 일일 영웅 던전을 이용해봅시다. 영웅 던전에서 네임드 몬스터를 쓰러트리게 되면 `문장`이라는 화폐를 얻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웅 던전에서는 보석과 마부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용의 문장, 용맹의 문장, 정복의 문장은 패치가 나오면서 더 이상 무용, 용맹, 정복의 문장은 드랍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도시의 `문장 판매 상인`(예 - 정복의 문장 병참장교)을 방문하면 과거의 문장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급 문장 병참장교에게 서리 -> 승전 -> 정복 -> 용맹 -> 무용 순으로 문장을 판매합니다.
▲달라란 지하의 `마법과 까마귀 선술집`으로 가면 `환전업자`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좋은 장비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다수 존재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제로스와 아웃랜드에는 한 달에 한번 올 때 마다 일주일씩 축제를 하고 가는 `다크문 유랑단`을 들 수 있습니다. 다크문 유랑단은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때로는 아이템을 팔기도 하며 각지에서 모아온 카드를 장신구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노스렌드 다크문 카드는 `주문 각인` 으로 제작 할 수 있습니다. (노스랜드 다크문 카드 장신구 총정리 바로가기)
레이드의 룰과 분배방식
최근의 공격대에서 사용하는 아이템 분배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주사위 파티와 골드 파티가 그것인데요, 골드 파티는 공격대안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경매를 통해 일정 수준의 골드를 지불하고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모인 골드는 레이드 종료 후 25명에게 똑같이 분배를 받게 됩니다. (아이템을 획득한 사람은 제외 후 분배하는 등 파티마다 세부적인 규정은 다를 수 있습니다.)
주사위 파티는 보스가 드랍한 아이템을 각자 해당하는 클래스가 주사위를 굴려 획득하게 되는 방식을 말하는데 유저들에 의해 변형된 룰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1네임드 1입` 또는 `무득자 우선 주사위 파티` 또는 `일정한 골드를 정하여 주사위로 획득한 뒤 나중에 무득자들에게 분배하는 골드 파티`처럼 주사위 파티의 절충된 형태도 존재합니다. 각각의 룰마다 분배방식에 장단점을 신중히 확인 후 파티에 참가하길 바랍니다.
이제 `사장님`과 `쇼퍼`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장님과 쇼퍼란 , 아직 레이드를 갈 수준은 안되지만 공대장이 일정 조건을 걸고 함께 네임드 몬스터 잡은 다음 원하는 아이템을 먹을 수 있게 하는 일을 말합니다. 주로 골드는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유저, 또는 장비도 되고 돈도 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유저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유저들간에 찬반 양론이 급격하게 갈려있습니다.
게임을 할 시간이 부족해서 쇼퍼를 가고 싶습니다. 골드는 얼마나 있어야 하며 또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이 부분은 우선 공격대에 참가 하기 전에 공격대의 입찰 룰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입찰 기본가격! 입찰 기본가격은 공격대장이 공대원을 모으기 전에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찰 기본가격이 500골드냐 1000골드냐에 따라서 준비해야 할 돈이 달라지죠. 기본가격을 확인한 다음 자신이 먹어야 하는 아이템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아이템의 개수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필요한 골드양을 계산해 보면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공격대를 가게 되면 여러 가지의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쉽게 발생하는 문제는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질 않는다.”는 것. 이럴 때 답답함을 느껴서 자신에게 필요 없는 아이템도 “언젠간 쓰겠지”하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작 자신이 필요한 아이템이 나오면 골드가 없어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자신에게 골드의 여유가 없다면 꾹 참고 다음 아이템을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은 ` 레이스`(Raise, 경매에 참가해 높은 골드를 불러 낙찰 가격을 경쟁하는 일)를 예로들 수 있겠습니다. 최대 25명의 인원이 소수의 아이템을 가지고 경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싶은 아이템을 다른 사람도 가지고 싶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연히 라이벌이 많을수록 아이템은 점점 비싸집니다. 하지만 분명 나에게도 필요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경매에 열을 올리다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아이템에서 골드를 탕진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레이드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의 우선 순위를 정해두고 “어떤 아이템에 어느 정도까지 투자를 해야 할까?”에 대한 계획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이런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제로 공격대에 갈 때 필요한 금액은 [입찰 기본가격 * 필요한 아이템 개수 + 경매 변수 = 내가 준비해야 하는 골드]라고 간단히 공식화 할 수 있겠습니다.
▲`얼음 울음`(십자군의 시험장 세번째 네임드)이 아이템으로 승화되기 전에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번의 쇼핑으로 원하는 모든 아이템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없는 부분은 문장 아이템과 재작 아이템을 통해 보충하기 바랍니다.
쇼퍼로 레이드에 참가하고 싶은 유저분들께는 십자군의 시험장을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공략시간이 짧고 좋은 아이템이 나오며 난이도 역시 적당히 쉽습니다. 자신의 골드 여유가 된다면 십자군의 시험장 25인(일반)에서 좀 더 좋은 아이템을 노려보고, 조금 부족하다면 십자군의 시험장 10인(일반)에서 천천히 파밍하기 바랍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은 “지금은 내가 쇼퍼지만 다음에는 아니다!”라는 사실입니다. 미리 네임드에 대한 공략을 읽어보고 공대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초보 시절의 끝
드디어 초보딱지를 때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달했습니다. 사실 초보와 고수를 가르는 기준을 딱 잘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아이템도 아이템이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 그 기준되어 주는 것이 바로 `아이템 레벨` 입니다.
아이템 레벨이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그 아이템의 수준을 이야기합니다. 높을수록 큰 능력치와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스팩을 가늠해보는 척도가 되어줍니다. 아이템의 레벨을 확인하고 싶다면 게임설정 -> 인터페이스 -> 표시 설정 -> 아이템 레벨 표시를 체크해주면 됩니다.
좀 더 상위 공격대를 체험하기 위해선 한 단계 낮은 레벨의 아이템을 충분히 파밍하고 순서대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232 레벨의 아이템을 주는 공격대를 참가하고 싶다고 하면 한 단계 아래인 219레벨의 공격대 아이템을 다 파밍하고것이지요.
노스렌드의 아이템 레벨은 총 12가지로 나뉩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이상, 만렙을 찍고 해야 할 일들과 아이템을 파밍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조급함을 가지지 말고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분명 얼음왕관 성채에 서있는 자신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리치킹의 등장이 기다려집니다.
글_와우메카 유저기자단 `믿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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