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WOW) > 메카리포트 > 특집기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성기사, 주술사, 드루이드 그리고 사제로 구성된 4종류의 힐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격을 담당하는 직업은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대미지를 주면서 경쟁적으로 높은 DPS를 달성 하지만, 치유를 통해 공대원을 안전히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두는 힐러는 서로가 유기적으로 도와가며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특징을 안다면 성기사에게 광역 힐을 신성 사제에게 단일 힐을 오랫동안 맡기지는 않을 것 입니다. 레이드 시 각각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힐러, 서로의 특징을 살펴 봅시다. ※도트힐은
HOT가
옳은 표현이지만 편의상 도트힐로 표기 하였습니다.
`오버힐은 미덕이다` 성기사는 단일 대상을 치유하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파티 또는 공격대에서 탱커의 생명력을 책임지는 `탱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는 복원 술사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레이드에서는 큰 피해를 받는 대상이 최소 2명이기 때문에 신성 계열의 궁극 특성인 `빛의 봉화` 스킬을 통해 메인 탱커 뿐만 아니라 서브 탱커 역시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성기사가 선호됩니다. 축복과 손길, 오라, `성스러운 희생`등 공격대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천상의 보호막` 이라는 무적스킬을 통해서 다른 클래스와는 다른 높은 생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명의 대상을 치유하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멀티힐`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성기사의 특성은 리치왕의 분노 초기 징벌 특성의 치명타 적중도를 올려주는 특성을 투자하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울두아르 공격대 던전 이후 보스몬스터가 주는 광역 대미지가 높아짐에 따라서 `성스러운 희생`과 `천상의 수호자`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 후 공략에서 그 유용함을 증명함에 따라 정석적인 특성트리로 굳어졌습니다. 얼음왕관 성채의 드림워커 같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54/0/17의 극대화 트리는 쓰지 않습니다.
기사는 문양의 선택 폭이 많이 좁은 편 입니다. 문양은 위 3개의 문양을 기본으로 하며 대신할 다른 문양은 `빛의 섬광의 문양`이 있습니다만 효율 면에 있어서 떨어집니다.
성기사의 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의 봉화`의 활용에 있습니다. `빛의 봉화`에 걸린 대상은 자신이 시전하는 모든 치유주문에 대하여 선택한 대상이 받은 만큼의 치유량을 함께 받습니다. 유효힐, 오버힐에 상관없이 모든 힐에 치유됩니다. 기본적으로 전투시 대미지를 많이 받는 탱커에게 유지시켜 주며 다른 대상을 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성 기사에게 오버힐은 미덕입니다.` 가지고 있는 치유스킬이 3가지 밖에 없고 단일 힐에 특화되어 있는 성기사는 탱커힐을 많이 하며, 탱커 체력의 안정성을 위해서 큰 힐인 `성스러운 빛`을 많이 시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로운 상황일 때 `신성한 기도`와 `지혜의 문장`의 평타를 이용해서 마나를 수급하고 오랫동안 `성스러운 빛`을 지속해야 합니다. `신성 충격`은 위급 시에 사용하기 매우 좋은 기술이며 이를 통한 `빛 주입` 버프를 활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판`의 지속적인 리필을 확인합시다. 적절한 `성스러운 희생`, `보호의 축복`의 활용은 공격대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도움이 됩니다.
대상 치유: 심판 -> 빛의 봉화 -> 성스러운 빛, 성스러운 빛, 성스러운 빛, 성스러운 빛...... -> 신성한 기도
`모든 것은 연치로 이어 진다.’ 복원 주술사의 주요 기술은 ‘연쇄 치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역 치유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줍니다. 순간적으로 파티원의 체력이 모두 빠져나갈 때 ‘연쇄 치유’를 통해 여러 명의 아군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광역 치유만이 아닌 단일 치유도 뛰어난 납니다. 흔히들 복원 주술사 들이 하는 말은 “어떻게 힐을 잘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 ‘연쇄 치유’를 ‘잘’쓰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라고 하니 그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하면서 치유하는 능력이 매우 취약하며 자신 혹은 다른 공격대원을 위함 생존기가 없다는 점이 큰 단점입니다. 그리고 ‘마나 해일 토템’을 제외하고 같은 클래스인 정기 주술사, 고양 주술사가 가지고 있는 특정한 시너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소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원
주술사는 위의 특성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유의 물결을
강화시켜 주는 `치유의 길`, 윤회 시 복구되는 생명력과 마나를 증가시켜주는
`윤회 연마`, 대지의 무기로 인한 치유량 보너스를 증가해 주는
`자연의 무기`가 선택 사항이 되겠지만, `자연의 무기`는 실질적으로
치유량 증가가 적고, `윤회 연마`는 죽을 것을 생각하고 이용하는
특성이기 때문에 단일 치유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치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술사는 플레이 하는 방식과 레이드에 따라서 문양의 선택이 많이 갈립니다. 중심이 되는 문양은 `연쇄 치유의 문양`, `물 숙련의 문양`, `대지의 보호막의 문양`이며 장시간의 전투가 이루어 질 때 `마나 해일 토템의 문양`을 쓰고 자신의 생존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곳에서는 대상의 치유량의 20%만큼 자신을 치유하는 `치유의 물결` 문양을 쓰기도 합니다.
광역 치유스킬중 가장 좋은 능력을 가진 `연쇄 치유`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사제와 드루이드의 광역스킬은 마나를 많이 소모하거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만 주술사의 `연쇄 치유`는 시전을 해야 하는 반면 이러한 단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AI가 매우 뛰어나서 체력이 적은 공대원에게 알아서 효과를 줍니다. 광역 공격이 예상되는 시점에 정확하게 `연쇄 치유`를 시전하는 것이 힐을 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적재적소에 시전 가능하다면 다음은 `연쇄 치유`, `성난 해일`을 시전 할 시 생성되는 버프인 `굽이치는 물결`의 활용에 있습니다. `굽이치는 물결`은 `치유의 물결`의 시전 시간을 30% 단축시키며 `하급 치유의 물결`이 극대화 효과를 발휘할 확률을 25%만큼 증가시킵니다. `연쇄 치유`를 이용하면서 `위급한 공대원을 다른 기술로 살릴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일 치유에 있어서 성기사와 견줄 수 있는 방법 또한 `굽이치는 물결`의 활용에 있습니다. 광역
치유: 연쇄
치유 -> 연쇄
치유 -> 연쇄
치유 -> 연쇄
치유 (반복)
`꾸준함이 미덕이다` 드루이드는
공대원의 체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도트힐은 꾸준히 시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의 효용성을 보여줍니다. 전투 중에 부활이 가능한 기술인
`전투 부활`과 상대방의 마나를 회복시키는 기술인 `정신
자극`은 전투 시 꼭 필요한 중요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유일하게
4대 힐러중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까지 줄어들며 장비가 좋아짐에 따라 마나가 가장
여유로운 클래스 입니다.
빠른 시전 속도를 포기하고 즉시 시전의 도트힐을 강화한 특성 입니다. `회복`, `재생`, `피어나는 생명`의 효과가 강력해지며 `자연의 은혜` 3포인트를 `자연의 완전 무결함`혹은 `나무 껍질`에 투자함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은혜`트리라고 합니다. `자연의 은혜`는 주문이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면 3초간 주문 시전 가속도가 20%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가속이 높지 않아도 육성을 1초의 시전 시간으로 사용 가능하며 시전 치유를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빠른 가속을 이용한 `재생`, `육성`, `치유의 손길`을 통해 공대원의 위기 극복에 탁월합니다.
드루이드는
좋은 문양이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클래스 입니다. 보통
`신속한 회복의 문양`과 `급속 성장의 문양`을 많이 이용하며 기호에
따라서 `신속한 치유의 문양`, `육성의 문양`, `정신 자극의 문양`
을
사용합니다. 네임드의 특성에 따라 문양을 교체하면서 플레이 하면
매우 좋습니다.
드루이드를 대표하는 기술은 `회복` 입니다. 처음 드루이드를 접하시는 플레이어들은 `왜 회복을 계속 써야 하나?`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루이드의 특성을 통해 공대원의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해서 다른 힐러들이 치유할 시간을 벌고자 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타 클래스의 `신성 충격(성기사)`, `보호막(사제)` 같은 즉시 치유 스킬인 `신속한 치유`가 대상이 `회복`이 걸려있어야 시전 가능한 것이 두 번째 이유이며, `활력` 특성을 활용하여 `회복`을 통한 공대원의 마나, 기력, 분노, 룬 마력의 회복이 세 번째 이유입니다. 실질적으로 전투 시 도트힐이 아닌 것은 `육성` 뿐 이므로(치유의 손길은 사용하기 힘듭니다) 이미 공격을 받았을 시 시전하는 회복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하니 꾸준한 시전을 통해서 광역 공격 이후 공대원의 체력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요구 받은 역할이 `공대힐` 이더라도 탱커에게 기본적인 도트힐 유지는 기본입니다. 광역
치유: 회복 -> 회복 -> 회복 -> 회복 -> 회복- >
급속 성장
`닥보막이 진리는 아니다` - 수양 수양 사제는 신성 사제의 탁월한 광역 치유를 포기하고 보호막의 강화와 단일 치유에 집중합니다. 적절한 보호막의 사용은 하나의 생존기를 주는 것만큼 많은 흡수량을 보이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 벌기` 특성으로 인한 빠른 `회개`는 급사 방지에 도움을 주며 치유 주문이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면 적용되는 `신의 보호` 효과 또한 수양 사제를 매우 강력하게 만드는 힘 입니다. 하지만 보호막을 다시 걸 수 없는 디버프인 `약화된 영혼` 사이에 들어오는 광역 공격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마나 수급을 도와주는 `환희` 는 제대로 된 사용을 하지 못할 시 마나를 돌려받지 못하는 양날의 검이 됩니다. `치마와 회기 사이` - 신성 수양 사제가 보호막으로 인한 일차적인 대미지 흡수와 단일 치유에 특화되어 있는 반면 신성 사제는 광역 치유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회복의 기원`, `치유의 기원`, `치유의 마법진`이라는 3개의 강력한 광역 치유기술을 가지고 있는 신성 사제는 단시간 내에 가장 많은 치유를 할 수 있는 클래스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외부 생존기라고 할 수 있는 `수호 영혼`은 받는 대상의 치유량을 늘려주는 효과와 더불어 죽어도 살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나 수급 기술인 `어둠의 마귀`로도 해결할 수 없는 고질적인 마나 문제와 단일 치유량이 4대 힐러중 가장 낮다는 점은 사제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수양사제의 특성은 위의 방식으로 획일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 특성 트리에서 신성 쪽에 투자한 `소생 연마`와 `구원의 기도` 4포인트를 마법 대미지를 줄여주는 `주문 수호` 혹은 `상급 치유`의 시전시간을 줄여주는 `신의 격노`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신성 사제가 선택할 수 있는 특성은 다른 클래스에 비해 많습니다. 4번째 줄에 있는 `치유의 기원 연마`를 통해서 광역 치유 시 마나 소모를 줄일 수 있고, `치유 강화`를 통해서 단일 치유 시 치유량을 높일 수 있으며 `우연한 행운`을 통해서 위급 시 `상급 치유`와 `치유의 기원`의 시전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육체와 영혼`특성으로 보호막 대상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할수도 있고 `믿음의 시험`을 통해서 생명력이 50% 미만인 아군 대상에게 강력한 치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좋은 특성들이 있지만 전부 투자할 수 없기에 선택에 있어서 신중함이 요구되며 취향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신성 사제의 문양은 `치유의 마법진의 문양`, `수호 영혼의 문양` 고정이며 수양 사제는 `회개의 문양`, `신의 권능: 보호막의 문양`이 고정입니다. 남은 한 자리의 문양을 두고 `순간치유의 문양`과 `소생의 문양` 중에서의 선택은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많이 바뀝니다.
수양사제의 활용은 `보호막`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음 주문이 빠르게 시전되는 `시간 벌기`와 `보호막`이 대미지를 흡수하고 사라졌을 시 마나를 돌려받는 `환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시 시전되어 많은 대미지를 흡수해 주지만, `보호막`의 남용은 중요한 상황에서 `약화된 영혼` 디버프로 인해 공대원을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환희`는 매 12초에 한번 씩 발동 합니다. 하지만 한번에 10개의 보호막을 터트린다면 10개의 보호막에 해당하는 마나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돌려 받는 양은 전체 마나에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마나량이 높을 시 `보호막` 을 시전 할 때 마나 이익이 됩니다. 이를 얼마나 잘 활용 하느냐에 따라서 마나가 부족 하거나, 여유로울 것 입니다. (높은 수준의 공략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광역 치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광역
치유: 회복의 기원 -> 신의 권능: 보호막 -> 치유의 기원
-> 신의 권능: 보호막 ->치유의 기원 신성 사제는 드루이드와 더불어 활용 방법에 있어 플레이어 마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회복의 기원`과 `치유의 마법진`을 재사용 대기시간 마다 시전하며, `순간 치유`와 `소생`을 사용합니다. 다른 클래스에 비해서 광역 및 단일 치유가 높지는 않지만 위급 상황 시, 타 클래스의 치유 주문 시전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다리 역할로 사제를 따라 갈 직업은 없습니다. 순간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는 광역 공격에 세 종류의 광역 치유 기술로 치유 가능하고, 특별히 정해져 있는 방법 보다 상황에 따른`플레이어의 센스`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 입니다. 공대원이 위기에 처할 시 `수호 영혼`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광역
치유: 회복의 기원 -> 치유의 마법진 -> 치유의 기원 ->
소생
글_와우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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