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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는 AOS장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대회에서는 픽밴만 20분이 소요될 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게임 난이도를 보여줘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다소 낮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AOS게임을 입문한 유저들에게 어려운 게임으로 손꼽힌다. 이에 도타 2 게임메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도타 2를 배우는 코너를 마련했다. 오늘은 높은 회피율과 빠른 움직임을 자랑하는 '유령 자객'에 대해 알아보자.
▲ 유령 자객 추천 스킬 트리
도타 2,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유령 자객
유령 자객은 높은 회피율과 강력한 치명타로 적을 제압하는 민첩 영웅으로 직접 사용하는 기술이 두 개뿐이기 때문에 콘트롤이 쉽다고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술의 마나 소비량이 적고, 시전 범위가 넓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캐리 영웅이다.

▲ 유령 자객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 목록

▲ 유령 자객의 실제 게임 내 모습
칼을 던져 적을 둔화시키는 '질식의 단검'
'질식의 단검'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샤코'가 사용하는 '양날 독'처럼 지정한 유닛에게 일정량의 피해와 둔화 효과를 주는 기술이다. 초반에는 마나 소모가 적다는 장점을 이용해 크립을 마무리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크립을 마무리하기보다는 도망가는 적 영웅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한다.
▲ 유령 자객의 '질식의 단검'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샤코가 사용하는 '양날 독'과 유사하다
적에게 다가가 치명타를 입히는 '환영 타격'
'환영 타격'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카타리나'가 사용하는 '순보'와 비슷한 기술로 지정한 유닛의 앞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다. 적과 아군 구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이 적일 경우에는 이후 4회 동안 공격 속도가 상승한다. 유령 자객은 이를 이용해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거나, 대규모 교전에 손쉽게 돌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한다.
▲ 환영 타격을 이용해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거나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적이 다가오면 사라지는 '눈속임'
'눈속임'을 배운 유령 자객은 적 영웅이 주변에 있을 때마다 몸이 흐릿해지면서 회피 확률이 올라간다. 그리고 미니맵에서도 위치표시가 사라져 적의 추적을 쉽게 피할 수 있다. 초반에는 주변 적 영웅을 탐지하는 기술의 효과로 적의 갱킹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반면 후반에는 적군의 미니맵에서 사라지는 효과를 이용해 강력한 기습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눈속임을 배운 유령 자객은 가까이 있는 적 영웅의 미니맵에서 사라진다
적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최후의 일격'
유령 자객의 궁극기인 '최후의 일격'은 지속 효과 기술로써 치명타 확률을 15%로 올려준다. 그리고 기술 레벨을 올릴 때마다 치명타 피해량을 250%, 350%, 450%로 증가시킨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이템 '무한의 대검'과 유사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덕분에 유령 자객이 후반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게 된다.
▲ 유령 자객은 '최후의 일격'으로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가한다.
유령 자객의 운영 방법, '전장 격노'로 다수의 적을 제압하자
도타 2의 유령 자객은 아이템의 힘으로 후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캐리 영웅이다. 하지만 초반에는 낮은 생명력과 도주기의 부진으로 몸을 사려야 한다. 초반에는 아군 크립 뒤에서 '질식의 단검'으로 적 크립을 마무리하고, 눈속임 1레벨을 투자해 적의 갱킹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어느 정도 골드를 모은 후반에는 '전장 격노'를 구매하여 광역 일반 공격을 노릴 수 있다. 전장 격노는 한 명만 공격하는 유령 자객의 공격 범위를 다수로 바꿔주기 때문에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유령 자객은 이를 이용해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적 진영을 순식간에 와해시킬 수 있다.
▲ 유령 자객 가이드 영상
글: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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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팀 막내 기자 파곰입니다. GTA5, 마구마구2013, 심시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유저들과 소통하는 친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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