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톰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디자이너 황용하씨를 만나보았다. 그는 미국 생활과 해외 유명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드스톰)의 한국인 디자이너 황용하씨를 게임메카에서 만났다. 레드스톰이라면 과거 국내 PC방을 장악했던 게임 중의 하나. 3D 액션 장르에서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유명한 회사다. 그런 회사에서 다니는 기분은 어떨까? 쥑이지 않을까. ^^;; 이번에 한국에 온 것은 일종의 홍보차원에서 온 것이라고 황용하씨는 말을 꺼냈다.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은 전부 한국에 있고 해서 휴가도 겸해서 왔다고 한다.
황용하씨는 레드스톰에서 아티스트라는 직함을 달고 있다.
“저는 아티스트팀의 일원입니다. 한국에서는 디자이너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해외에서는 디자이너라고 하면 게임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게임 전반적인 모든 사항을 결정합니다. 아티스트는 게임의 기획 자료를 가지고 원화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원화에서 3D 맥스를 이용해서 완성을 시키죠.”
“그런데 어떤 인연으로 레드스톰에 입사를 하신건가요?” 낙하산이 아니길 바라며 조금은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아, 전 연세대 건축학과 88학번입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석사 과정을 마쳤고요, 졸업 후에는 뉴욕의 건축회사를 3년 정도 다녔습니다. 레드 스톰은 굉장히 운 좋게 들어간 케이스에요.” 운이 좋았다? “레드 스톰의 사장님이 절 굉장히 좋게 보셨어요. 제가 건축을 전공했지만 스케치나 3D 맥스를 좋아해서 열심히 했거든요.”
“이번 고스트 리콘 확장팩의 개발에도 참가하신 것으로 아는데 황용하씨는 주로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나요?”
“데저트 시즈는 블랙호크 다운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실제로 전쟁영화에서 게임의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게임에서는 3D의 특성을 살리고 최대한 좋은 이미지를 게이머에게 주기 위해 나무와 숲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를 포커스로 맞추고 작업합니다.” 황용하씨는 3D 액션 게임에서 나무와 숲만 제대로 표현해 낸다면 게임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많은 손이 가고 신경을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E3에서는 PS2와 X 박스용 고스트 리콘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C에서 다른 플랫폼으로도 시도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황용하씨가 재미있는 말을 했다. 미국 게임 시장은 경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실직되면 오히려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각 매장의 판매량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회사에서 실시간으로 판매량을 집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아직도 고스트 리콘이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식스 3로 분류되는 레이븐 실드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시죠.”
“레이븐 실드는 레인보우 식스의 전통성을 잇는 게임입니다. 제작은 몬트리올에 있는 회사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정확히 모릅니다. 본적은 있지만 말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요. 하지만 정말로 굉장히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가기밀이라도 되는 것처럼 더 이상 레이블 실드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았다. 교육 한번 잘 시켰군.
대신 황용하씨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밝힐 수 없는 게임이나 회사에 대한 것보다 한국인이 외국회사에 취직해서 사는 법에 대해서 말해 주겠다고 했다. 이 부분은 필자도 매우 궁금했고 해외취업을 꿈꾸는 국내의 많은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다.
[골드회원용] 황용하씨의 미국 생활과 해외 취업에 대한 스토리
<게임메카 김성진>
황용하씨는 레드스톰에서 아티스트라는 직함을 달고 있다.
“저는 아티스트팀의 일원입니다. 한국에서는 디자이너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해외에서는 디자이너라고 하면 게임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게임 전반적인 모든 사항을 결정합니다. 아티스트는 게임의 기획 자료를 가지고 원화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원화에서 3D 맥스를 이용해서 완성을 시키죠.”
“그런데 어떤 인연으로 레드스톰에 입사를 하신건가요?” 낙하산이 아니길 바라며 조금은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아, 전 연세대 건축학과 88학번입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석사 과정을 마쳤고요, 졸업 후에는 뉴욕의 건축회사를 3년 정도 다녔습니다. 레드 스톰은 굉장히 운 좋게 들어간 케이스에요.” 운이 좋았다? “레드 스톰의 사장님이 절 굉장히 좋게 보셨어요. 제가 건축을 전공했지만 스케치나 3D 맥스를 좋아해서 열심히 했거든요.”
“이번 고스트 리콘 확장팩의 개발에도 참가하신 것으로 아는데 황용하씨는 주로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나요?”
“데저트 시즈는 블랙호크 다운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실제로 전쟁영화에서 게임의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게임에서는 3D의 특성을 살리고 최대한 좋은 이미지를 게이머에게 주기 위해 나무와 숲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를 포커스로 맞추고 작업합니다.” 황용하씨는 3D 액션 게임에서 나무와 숲만 제대로 표현해 낸다면 게임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많은 손이 가고 신경을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E3에서는 PS2와 X 박스용 고스트 리콘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C에서 다른 플랫폼으로도 시도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황용하씨가 재미있는 말을 했다. 미국 게임 시장은 경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실직되면 오히려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각 매장의 판매량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회사에서 실시간으로 판매량을 집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아직도 고스트 리콘이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식스 3로 분류되는 레이븐 실드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시죠.”
“레이븐 실드는 레인보우 식스의 전통성을 잇는 게임입니다. 제작은 몬트리올에 있는 회사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정확히 모릅니다. 본적은 있지만 말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요. 하지만 정말로 굉장히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가기밀이라도 되는 것처럼 더 이상 레이블 실드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았다. 교육 한번 잘 시켰군.
대신 황용하씨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밝힐 수 없는 게임이나 회사에 대한 것보다 한국인이 외국회사에 취직해서 사는 법에 대해서 말해 주겠다고 했다. 이 부분은 필자도 매우 궁금했고 해외취업을 꿈꾸는 국내의 많은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다.
[골드회원용] 황용하씨의 미국 생활과 해외 취업에 대한 스토리
<게임메카 김성진>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 [겜ㅊㅊ] 성장과 탐험의 재미 모두 잡은 오픈월드 RPG 5선
- 스타듀 밸리, 나만의 상점 운영하는 대규모 모드 등장
- 요시다 슈헤이가 ‘블러드본 PC판 미출시'에 대해 언급했다
- AI 적용해 제작,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 영상 공개
- 브라운더스트 2, 국내 심의 준수 위해 이미지·연출 수정
- 샴페인 터트린 조나단, POE 2 드디어 최적화 개선
- 하늘의 궤적 더 세컨드, 체험하다 두 번 울었다
- [오늘의 스팀] 서든어택 출시, 초반 평가 ‘대체로 부정적’
- 한 달 내내 스노우볼링, 소니 디스크 중단 결정 ‘일파만파’
- 하이 에이메스, 명조 갤럭시 빅스비 스페셜 키트 나온다
게임일정
2026년
08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