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PS2 가격인하 하나?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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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와 SCEA가 PS2의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SCEK에서도 국내의 PS2 가격인하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CE와 SCEA가 PS2의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SCEK에서도 국내의 PS2 가격인하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SCEA는 PS2의 가격을 기존의 299달러에서 199달러(한화 약 26만원)로 인하하고 PSOne도 역시 99달러에서 49달러로 가격을 내렸으며 SCE에서도 PS2의 가격을 오픈 프라이스로 전환하여 사실상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X 박스도 앞으로 1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닌텐도의 게임큐브도 가격인하의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의 SCEK도 PS2 가격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PS2의 가격은 매우 민감한 문제로 35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PS2의 가격이 20만원 후반대로 떨어지게 된다면 더 많은 수요가 예상되지만 국내의 PS2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한 상태에서 다시 가격을 인하한다면 이미 구입한 게이머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함께 SCEK의 부담은 더 커지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현 추세를 보면 가격인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CEK의 관계자는 “지금 시점에서 한국만 가격을 고수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하며 ”적절한 시기와 명분이 갖춰지게 된다면 PS2의 가격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PS2에 가격으로 인해 현재 SCEK가 매우 고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으나 PS2의 가격인하 시기와 정확한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월드컵이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인 7월경 가격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가격 또한 국제 수준에 맞는 20만원대 후반으로 결정될 여지가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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