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실적 부진에 CEO 교체에 인력 감축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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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가 수장 교체와 더불어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들어간다. PC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급격한 매출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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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가 수장 교체와 더불어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들어간다. PC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급격한 매출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와 주요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에이서가 3분기 4억4600만 달러의 순익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CEO를 선임하고 7%의 인력을 감축하는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T.왕 회장이 전격 사퇴하고 후임으로 현재 짐 웡 사장이 내정될 예정이다. 왕 회장은 “에이서는 지난 몇 년간 여러 복잡하고 가혹한 도전에 직면해왔다. 이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에이서는 스마트 기기의 증가에 맞물려 PC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최근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3분기 에이서의 PC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11.4%에서 8.3%로 줄어들었고, 매출도 1년새 11.8% 감소했다. 주가도 최근 12년 들어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고민은 비단 에이서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 세계 PC 판매량은 전년 대비 9%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에이서는 이번 CEO 교체와 7% 인원 감축 외에도 일부 신제품 개발 축소 등 고육책을 통해 우선 1억5000만달러의 비용을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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