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즈컨 2013 1일차 무대 행사에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패치 방향이 발표됐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2013에서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인 하스스톤의 패치 방향을 언급했다. 우선 현재 유저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밸런스 조절에 있어 사제의 '정신 지배', 사냥꾼의 '굶주린 대머리수리'와 '개들을 풀어라'를 모두 하향할 계획임을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정신 지배의 마나 소모는 현재의 8에서 10으로 증가, 굶주린 대머리수리의 생명력은 2에서 1로 감소한다. 개들을 풀어라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없지만 어떠한 방식이든 성능을 하향할 것이라 밝혔다.
굶주린 대머리수리와 개들을 풀어라는 현재 사냥꾼 유저들이 가장 애용하는 이른바 '개풀덱' 전략의 핵심이다. 개풀덱이란 굶주린 대머리수리의 카드 수급 효과로 마나 소모량이 낮은 야수 카드를 모으고, 개들을 풀어라를 사용하여 야수 전체의 공격력 증가 및 돌진 효과를 부여하는 전략이다. 두 카드의 조합으로 중반에 화력을 극대화하여, 상대 영웅에게 20~30 가량의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개풀덱 전략의 핵심 카드 두 종류가 모두 하향되면서, 사냥꾼 유저들에게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 굶주린 독수리는 생명력이 감소해도 역할 수행에 문제가 없고, 개들을 풀어라는 하향 내용도 밝혀지지 않은 만큼 속단은 이르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 대전 및 투기장 모드에 대한 패치 방향도 공개됐다. 대전 모드의 경우, 순위전 등급을 메달마다 현재의 3단계에서 5단계로 보다 세분화한다. 투기장 모드는 현재 최다 승수 제한인 9승에서 12승으로 확장, 그만큼 더욱 향상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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