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게임 개발사인 'Electronic Arts(이하 EA)'는 12일 자정, 심시티의 첫 번째 확장팩인 '심시티: 미래도시(CITIES OF TOMORROW)'를 발매한다.
지난달 22일 EA 코리아 페이스북에 처음 공개된 '심시티: 미래도시'는 지금부터 약 50년 이후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확장팩으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다.
이번 확장팩은 다양한 미래 건물을 선보이는데 그 중 핵심 건물로는 '메가 타워'가 손꼽힌다. 블럭을 쌓는 방법으로 주거 공간을 늘릴 수 있는 초고층 복합 건물 '메가 타워'는 층마다 각기 다른 서비스가 제공돼 심들이 건물 내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메가 타워와 타워 사이에는 구름 다리를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운송 수단이 이 길로 운행한다.
더욱이 플레이어들을 고질적으로 괴롭혀왔던 오염 문제의 해결이 좀 더 수월해진다. 메가 타워의 상위 버전인 '엘리트 메가 타워'에는 공기 정화 장치가 있어 심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고, 파력발전소와 쓰레기 분해기는 지하 자원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OmegaCo 로봇 부서에서 생산되는 일꾼 로봇들은 쇼핑, 의료, 치안, 소방 각 네 가지 분야에서 활약하며 시민들의 생활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거대 로봇이 도시를 공격하는 새로운 재난도 등장한다.
한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EA는 '심시티: 미래도시'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리진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로 진행해 왔다.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우주 여행이 가능한 '환경 생태 단지' 콘텐츠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PC/MAC 용으로 출시되는 심시티의 첫 번째 확장팩 '심시티: 미래도시'는 오리진 온라인 스토어에서 29,000원에 판매하며, 독점 콘텐츠 서비스로 관광 수익을 올려주는 '스카이 롤러코스터 크라운'을 제공하고 있다.
▲ '심시티: 미래도시'의 공식 트레일러 티저 영상
▲ EA 코리아 페이스북에 공개된 '심시티: 미래도시'의 게임 설명 트레일러
글: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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