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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케이넷피, 모바일 MORPG '영웅서기'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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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코리아와 케이넷피가 '영웅서기'를 위해 손잡았다 (사진제공: EA코리아)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는 모바일 RPG ‘영웅서기’를 케이넷피와 협력하여 모바일 MORPG 버전으로 개발 및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영웅서기'는 2005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시리즈로 이어져 오며 모바일 RPG 매니아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온 RPG 시리즈다. 3편 부터는 EA코리아를 통해 발매되어 총 누적 사용자 천만 명에 달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시리즈의 첫 편인 ‘영웅서기 : 솔티아의 바람’은 세 명의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플레이하며 각 인물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사건을 따라가는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몬스터를 사냥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레벨을 올려 캐릭터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 기존 RPG 장르에 ‘가디언’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EA는 모바일 RPG인 ‘영웅서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케이넷피와 협력하여 모바일 MORPG ‘영웅서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1월 중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ORPG로 개발된 ‘영웅서기’는 오리지널 버전의 세계관을 이어받는 동시에 수많은 유저들과 함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된다. 끝없는 모험과 방대한 퀘스트, 동료들과의 협력, 다양한 스킬 등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해냄으로써 유저들에게 한층 진화된 ‘영웅서기’ 속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네마틱 RPG를 기반으로 사용자 대전과 협력 전투뿐만 아니라, 독특한 제스처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FULL 3D 고품질의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이 더해져 스마트폰에서도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EA 관계자는 “’영웅서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통 RPG 개발 명가 케이넷피와 함께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오리지널 버전보다 한 차원 진화된 재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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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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