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 업데이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메이플스토리'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겨울 시즌을 맞이해 또 한 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소통'에 기반을 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이용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현재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메카 확인 결과 해당 카운트다운은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업데이트 공개 시기로 알려졌으며, 게임 내적인 업데이트 외에도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정책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여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RED를 통해 변화를 꾀한 바 있다. 당시 RED는 혁명적이고(Revolutin) 진화적이면서(Evolution), 즐거움(Delight)까지 준다는 의미로, 그간 업데이트와 달리 이용자 친화 서비스가 포함된 내용이 담겨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마일리지 서비스나 해킹복구 시스템, 365일 상담콜 서비스 등은 실제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넥슨이 RED 업데이트로 변화를 시작한 것은 '메이플스토리'의 향후 10년을 내다본 관측에서 비롯됐다. 당시 메이플본부 오한별 본부장은 "빅뱅 업데이트까지가 메이플스토리의 게임성을 의미했다면, RED부터는 유저들을 위해 진화하겠다는 우리의 방향성으로 보면 된다"면서 "앞으로 메이플스토리는 몇십 만 동접에 신경 쓰기보다 10년, 20년 더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겨울 업데이트 또한 RED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통'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아, 더는 '초딩게임'이 아닌 '모두의게임'으로 뻗기 위한 발판으로 해석된다. 최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신개념 오프라인 체험전을 선보이며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해 넥슨 메이플 본부의 오한별 본부장은 "메이플스토리는 혼자 즐기다가도 남편과 아내 혹은 조카와 언제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소통하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최근 그런 단계가 가까이 왔고, 앞으로 더 노력하면 관련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거 같다"로 언급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29일(토) 오후 3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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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산적형. 나사빠진 낭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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