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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겨울 업데이트 신호탄, 신규 캐릭터 '나이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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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나이트' 코스프레 

넥슨의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캐릭터 나이트를 공개하며 겨울 업데이트 신호탄을 쐈다. 

넥슨은 오늘(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201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F1 결투 천왕대회와 각종 이벤트 등 유저 행사와 함께 이번 겨울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나이트를 공개했다. 

나이트는 검과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로 요정, 반인반마, 용족, 천사를 기반으로 한 4가지 전직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나이트를 수호하는 가디언과 모험을 떠난다는 기본 콘셉을 띄고 있다. 

우선 요정인 '엘븐 나이트'는 주변의 나무와 나뭇잎 같은 자연의 힘을 빌려 방어력을 극대화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가디언 유니콘을 타고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해당 유니콘은 엘븐 나이트 각성시 더 강력한 페가수스로 함께 각성해 더 강력해진 전투를 벌일 수 있다. 


▲ 신규 직업 '나이트' 시네마틱 영상

악마와 계약한 반인반마 콘셉의 '카오스'는 근접공격과 소환술을 동시에 부린다. 소화된 악마는 누구도 공격할 수 없는데, 이를 활용해 지휘하거나 혹은 본인(유저)의 플레이와 협력하는 형태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악마를 희생시켜 특수 효과로 적을 공략할 수 있는 만큼, 테크 트리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다양한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족인 '드래곤나이트'는 드래곤을 탄 상태로 전투를 벌이는 가장 독특한 형태로 제작됐다. 때문에 드래곤나이트는 탑승 상황에서 최대한 우위를 점해 상대를 공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천사 '팔라딘'은 파티에 특화된 캐릭터로 성스러운 힘을 바탕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군을 도와줄 수 있다. 때문에 '팔라딘'은 파티 플레이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이 가능하다. 힐링이나 버트 등의 보조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전투력을 끌어올려 딜러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 네 가지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는 '나이트'

이 외에도 이번 겨울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시스템 개선과 신규 시스템 추가 등도 포함된다. 

우선 새로운 결투장이 추가된다. 기존 '던전앤파이터'의 결투장은 레벨과 장비에 따라 승패가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개인의 컨트롤 실력이 보다 강조된 형태로 개선된다. 

또한, 이번 결투장은 시즌제가 도입된다. 주기적으로 성적이 초기화되기 떄문에, 새로 시작한 유저들도 언제든지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즌이 종료되면 여러 보상이 지급된다. 특히 최상위 유저들만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아바타는 현장을 찾아온 유저들에게 큰 환호성을 받기도 했다. 


▲ 결투장에 시즌제가 도입된다


▲ 시즌이 종료되면 특별 외형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질 예정

이와 더불어 보상이 강화된 '콜로세움'도 추가된다. '콜로세움'은 결투장과 달리 입장권이 필요하며, 제한된 횟수만큼 결투를 즐기고 그 성적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재미와 전략, 밸런스 등이 개선된 새로운 맵 '정상 결전'과 '풍권류 도장'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겨울 업데이트는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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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2005년 8월 10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네오플
게임소개
횡스크롤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는 콘솔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타격 판정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공중 콤보, 다운 공격, 스킬 캔슬 등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벨트스크롤 액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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