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의 사용성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구현한 제품들은 컨버터블 노트북, 하이브리드 노트북 등 다양한 명칭으로 일부 제조사에서 출시해왔다. 하지만 올해 6월 인텔이 새로운 마이크로프로세서인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폼팩터인 2in1이 제안됐고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성을 결합한 제품의 컨셉이 명확해졌다. 지금까지 PC와의 차별화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제품 카테고리인 2in1은 노트북 사용 경험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고 태블릿처럼 변형되는 디자인과 터치 UI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까?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들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2in1을, 이동성을 강조하는 사용자들은 아톰 Z3000 시리즈를 장착한 2in1이 적합하다.
태블릿과 울트라북, 2in1으로 하나가 된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2in1'
◇ 소니 바이오 듀오 13
소니는 지난해부터 스타일리시한 슬라이더 형태의 2in1 디바이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in1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소니 ‘바이오 듀오 13’은 태블릿과 노트북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서프 슬라이더(Surf Slider) 기술을 적용한 소니 바이오 듀오 13은 평소에는 화면을 눕혀 터치스크린을 통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화면을 위로 밀어 올리면 화면이 세워지면서 키보드가 나와 노트북 형태로 사용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3.3인치에 1.3kg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두께는 얇은 쪽이 9.2mm, 두꺼운 쪽이 19.5mm 이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4GB 램, 128GB SSD를 제공하며 OS는 윈도8을 채택했다.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깔끔한 화이트 색상과, i7을 탑재한 시크한 블랙 색상 두 가지로 출시됐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사용시간이 최대 11시간까지 늘어난 것도 장점이다.
◇ 아이디어패드 요가 11S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요가 11S’ 는 클렘쉘 타입의 일반적인 노트북과 흡사한 외형이지만 키보드를 360도 회전시킬 수 있어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각도를 변형 시킬 수 있는 반전의 디자인을 갖췄다. 요가 11S는 텐트, 스탠드, 태블릿, 노트북의 네 가지 모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렌지색의 컬러풀한 색상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11.6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에 무게는 1.35kg이며 OS는 윈도8, CPU는 인텔 1.5GHz 코어 i5-3339Y 기반이다. 8GB 램과 128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두께는 17.2mm로 얇지만 2만5000번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에 대한 우려를 보완했다.
◇ HP 스플릿 13
HP에서는 고성능 노트북과 편리한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HP스플릿(Split) 13을 출시한다. 노트북으로 사용할 때는 기존의 노트북과 같은 형태지만 태블릿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키보드로부터 화면을 분리시켜 따로 사용 할 수 있는 디태처블(Detachable) 타입이다.
IPS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13.3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2.26kg (태블릿 1.03kg)으로 좀더 큰 사이즈의 태블릿을 원했던 사용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크기다. 인텔 코어 i5-4200Y를 탑재했고, 4GB DDR 램, 128 SSD를 제공한다. 노트북이지만 키보드는 편의에 따라 분리시켜 태블릿처럼 어디든지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들고 다닐 수 있다. 또한 확장성이 뛰어나 생산적인 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 보조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디바이스가 될 것이다.
◇ LG 탭북
‘내리면 태블릿, 올리면 노트북’ 이라는 슬라이드 방식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처음 등장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LG전자의 탭북이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해 한층 강력해져 돌아왔다.
버튼 하나로 태블릿 모드에서 노트북 모드로 변신하는 오토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한 LG 탭북은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고 무선 인터넷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또한 더 낮아진 소비전력, 최대 1.5배 길어진 배터리 시간으로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전달한다.
LG 탭북은 다양한 각도에서도 밝고 선명한 프리미엄 IPS 패널을 채택한 11.6인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포함해 1.25kg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다. 상하좌우 최대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각도에서 밝기와 색상의 변화 없이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128GB SSD를 제공하며 가격은 163만원이다.
◇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T300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T300’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2in1으로 풀HD(1920 x 1080)를 지원하는 13.3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키보드와 분리가 가능해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태블릿 두께 11.5mm, 키보드 두께 11mm로 매우 슬림해 휴대성이 강화됐으며, 정교한 10-포인트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우수한 전력 효율성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소닉마스터 오디오,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USB 3.0, 마이크로 HDMI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PC 세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한 1석 3조의 제품이다. 키보드와 화면을 분리해 태블릿처럼 들고 다니면서 사용 가능하며, 태블릿에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 동급 태블릿 대비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본체인 키보드 부분에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단순한 키보드 독이 아닌 본체의 역할을 한다. 화면과 키보드를 합치면 노트북으로 활용 가능하고, 모니터와 연결하면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듀얼 OS 로 안드로이드(태블릿)와 윈도8(키보드)을 용도에 따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듀얼 프로세서와 듀얼 운영체제가 만나 더욱 강하고 오래가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태블릿만 휴대할 경우 무게 800g, 노트북으로 활용할 때는 무게 1.7kg(배터리포함)으로 29.46cm의 화면크기와 함께 휴대하기에 최적화 돼 있다. 풀 HD(1920x1080) 해상도 및 10 포인트 터치와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으며 아래 부분 본체는 1테라바이트(TB)의 HDD, 태블릿 부분은 64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 에이서 아스파이어 S7-392
에이서 ‘아스파이어 S7-392’는 4세대 인텔 코어i5 프로세서를 탑재한 2in1으로, 8GB 메모리와 인텔 HD 4400 내장 그래픽, 128GB SSD 저장장치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HD 해상도의 4배 해상도인 WQHD(2560 x 1440)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차원이 다른 선명함과 색감을 제공해 CAD와 같이 기존 노트북의 해상도로 처리하기 힘든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
180° 오픈 되는 광시야각 터치 지원 디스플레이와 통으로 깎아낸 알루미늄 바디에 코닝 고릴라 글라스2로 내구성을 높였다. 윈도8.1 운영체제 기반이며, 가격은 159만9000원이다.
2in1, 이동성에 날개를 달다
'아톰 프로세서 탑재 2in1'
◇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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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의 ‘트랜스포머 북 T100’은 분리 가능한 터치 스크린,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환경, 충분한 배터리 사용량을 모두 갖춘 태블릿으로, 인텔의 쿼드코어 아톰(코드명: 베이트레일) 프로세서 Z3000 시리즈를 탑재했다. 10인치 태블릿으로, 전체 무게는 1.07Kg이며, 태블릿만 사용할 경우에도 550g으로 매우 가볍다.
베이트레일의 강력한 전력 효율성으로 11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수명, 멀티 터치패드와 USB 3.0 포트를 갖춰 편리함을 높였으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는 디스플레이와 두께 10.5mm의 태블릿을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윈도8.1이다.
◇ 삼성 아티브탭3 (클로버트레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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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아티브탭3는 10.1인치 윈도 태블릿으로 8.2mm의 두께에 543g의 무게, 최대 10.5시간까지 구동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하고자 하는 직장인과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S펜, 키보드 포함 북커버가 기본 제공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760(클로버트레일)을 탑재해 문서 작업이나 미디어 감상, 가벼운 게임 등을 즐기기에 적합한 수준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성을 높인 '삼성 사이드싱크(Samsung SideSync)'가 적용돼 유선 또는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스마트폰을 PC에서 조작하거나, PC의 키보드로 문자입력과 스마트폰 메신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