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이벤트 사용기] 기가바이트 포스 K7 "어두운 밤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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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매거진 트렌드잇을 발행하는 미디어잇(대표 양승욱)은 트렌드잇 12월호에 소개한 기가바이 트 포스 K7 키보드와 관련, 2명의 독자를 선정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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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매거진 트렌드잇을 발행하는 미디어잇(대표 양승욱)은 트렌드잇 12월호에 소개한 기가바이트 포스 K7 키보드와 관련, 2명의 독자를 선정해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10일 마감된 체험이벤트에 응모한 독자들 가운데 '밤 늦은 시간대에 컴퓨터 작업을 하려고 해도 어르신들 때문에 불을 켤 수 없어서 백라이트 기능을 갖춘 K7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soulan*****님에게 체험이벤트의 행운을 전달했다.

 

당첨자 soulan*****님의 기가바이트 포스 K7 체험이벤트 사용기를 소개한다.

 

 

기본 구성품은 키보드, 사용설명서로 이뤄졌다. 가장 기대하고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백라이트 기능이다.

 

기가바이트 K7은 초록색, 파랑색, 그리고 밝은 파랑색(코발트 블루)의 3가지로 백라이트의 색상을 바꿀 수 있다. 어두운 밤에 가장 은은하게 보기 좋았던 색상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코발트 블루이고, 키보드 자체가 멋스러운 색은 아무래도 파랑색이 아닐까 싶다.

 

기가바이트 K7은 본래 게이밍 키보드로 나왔기에 사실 게임에 특화되어 있는 기능이 많다. 특히, FPS나 MMORPG 등 최근의 게임을 하면 동시다발적으로 키를 눌러야하는 경우가 많다.(특히나 WASD키) 기가바이트는 이러한 점을 잘 캐치해 WASD중심으로 여러 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도 전혀 먹힘이 없는 이른바 '안티고스트' 기능을 채택해 게임하면서 키보드 문제로 예상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뒷면의 고무패드 부분이 세군데나 있고 상당히 묵직한 무게감 덕분에 웬만한 힘으로는 키보드가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탁월한 고정력을 나타낸다. 문서작업 및 게임 중 무의식적인 격한 키보드 타이핑시에도 제자리에 고정되어 상당한 안정감을 보여준다.

 

케이블선도 기본 키보드 케이블과는 다르게 굵고 꼬임이 없는 케이블을 사용했다. 특히나 USB단자 부분을 전용 보호캡을 이용해 외출시에도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가바이트의 구매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심이 보이는 부분이다. 일반 사용자가 이 키보드를 들고 다니기엔 사실상 많이 무겁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 혹은 전문 프로게이머들에겐 휴대성의 불편함 보다는 키보드의 안정감과 편리함이 더욱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케이블 길이가 상당히 긴편에 속해 어떤 환경에도 구애받지 않고 케이블선의 넉넉한 길이 덕분에 최적의 장소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선의 정리가 곤욕스럽다는 점을 십분 반영, 케이블 선 자체에 정리용 찍찍이가 붙어 있어 한결 깔끔한 PC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키보드 상단부에는 기가바이트 K7만의 특별한 부분이 있다. 바로 볼륨 조절 버튼과 백라이트 조절 버튼이다.

 

 

왼쪽이 백라이트 조절 버튼이고 동그란 부분을 위 아래로 돌릴 시에는 백라이트의 밝기 조절이 되며,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백라이트 색상이 변한다. 오른쪽은 마스터 볼륨 조절 버튼이고. 역시나 동그란 부분을 위 아래로 돌리면 소리가 조절되며 누르면 음소거 모드로 바로 설정이 가능하다. 제법 쓸만한 키다.

 

 

중앙 엔터키 하단부엔 윈락(win lock) 키가 자리잡고 있다. 게임 중 본인도 모르게 윈도 키를 눌러 상당히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게임에 진입 시 윈도 락키를 설정하고 게임한다면 더욱 안정감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이밍 키보드라면 필요한 기능이라 생각된다.

 

윈락키 왼쪽에 fn키가 있다. 이 기능 또한 상당히 재밌고 또 유용하다. F1키부터 F12키 위에 여러 명령어들이 적혀있다. 일반 F1키를 누르면 F1의 기능이 작동되지만, fn키와 동시에 눌러준다면 K7만의 특별한 기능이 작동한다.

 

 

예를들어 fn+F1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본창이 뜨며, 마찬가지로 F2는 구글홈, F3는 페이스북, F4는 트위터를 구동한다. 소위 SNS시대인 근래에 상당히 쓸만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또, F9부터 F12까지는 멀티미디어 (동영상, 음악) 환경이 적용되어 편리하다.

 

이 제품의 다른 점은 최근 출시되는 키보드 타이핑 방식과 다른 소위 '펜타그래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키 타이핑이 마치 노트북 키보드를 타이핑한다는 느낌이 든다. 펜타그래프 특유의 부드러운 키감이 정말 대단하다.

 

태생이 게이밍 키보드로 태어났지만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낮고 넓은 키캡을 채택해 원하는 키를 보다 쉽게 누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키압이 낮은 관계로 작동거리가 짧아 보다 적은 힘으로도 빠른 입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상당히 많은 타이핑과 강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저소음'인 것도 장점이다. K7의 다른 명칭인 스텔스 게이밍 키보드란 이름이 더욱 발휘되는 부분이다. 직선적인 외형도 스텔스를 떠올리게 하지만 아주 적은 소음 또한 스텔스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손목받침대인 '팜레스트'가 장착되어 있고 또 적당하게 큰 편이라 장시간 이용에도 손목부담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기가바이트 포스 K7 키보드의 태생은 '게이밍 키보드'이지만, 게이밍 키보드가 갖춰야 할 소양들과 일반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니즈를 둘다 반영한 범용성이 아주 뛰어난 키보드라고 생각한다. 게임 전문 키보드로도, 혹은 일반적인 PC환경에서도, 그 어떤 환경에서도 빠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기가바이트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느낌이다.

 

단점을 꼽자면 세세한 부분이지만 백라이트의 3가지 색상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른쪽에 위치한 Lum Lk, Caps Lk 부분의 LED가 파랑색으로 고정돼 유지된다는 점이다. 즉 이 부분은 파랑색 한가지로만 표시가 된다. 백라이트 3가지 색상을 사용하려고 할 때 색상의 불일치가 있다는 점은 약간의 흠이라면 흠이라 할 수 있다.

 

키스킨이 없다는 점도 아쉽다.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어떻게든 먼지가 유입되기 마련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면 되지만 사실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와 배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초보가 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익숙한 사람도 청소하는데 곤욕을 치르기 일수다. 이러한 점에 있어 사전에 미리 먼지가 방지되는 키스킨이 있어야 좀 더 쾌적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글 / 트렌드잇 독자 이벤트 당첨자 박**

정리 /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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