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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계 '갑' 사태 일으킨 '팝픽' 리듬액션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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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픽에서 출시한 게임 '위켄비트' (사진출처: 티스토어)


[관련뉴스] 팝픽 모바일게임 '위켄비트' 출시, 유저들 항의에 관계사들 곤혹


일러스트 창작 업계의 '갑'사태로 불리며 여론을 시끄럽게 했던 팝픽이 리듬게임을 출시했다.


팝픽이 출시한 게임은 티스토어로 출시된 ‘위켄비트’라는 리듬액션게임으로 오늘(6일) 티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이로 인해 폐업을 했다거나, 상호를 변경하고 사업 중이라는 루머와 달리 여전히 팝픽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티스토어에 등록된 개발사 등록 정보에도 여전히 송현정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게다가,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이 알려짐과 동시에 팝픽의 공식 트위터가 오늘부터 갑자기 활동을 시작했다. 5월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공식 트위터는 ‘위켄비트’ 게임을 홍보하면서 한때 인터넷 여론에서 팝픽 사건을 두고 만든 유행어를 노골적으로 사용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다. 예를 들어 “널 팝픽하겠어요~ 철컹 철컹~ 자자.. 리듬게임 다운다운!!” 등과 같은 식이다. 


하지만 게임메카 취재 결과 팝픽 관계자는 "실제 팝픽이 출시한 게임이 맞으며,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저작권 관련 소송에 대해 시일 내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 5월 시작된 팝픽북스 사건은 형사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 작가들은 팝픽에서 출간한 일러스트레이션전문지인 팝픽북스의 출간물 저작권 취소를 놓고 팝픽을 형사 고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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