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볼리비아 PC방까지 고객지원 ‘화제’

/ 2
손오공이 남미에 위치한 볼리비아의 한 PC방을 대상으로 AS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오공이 남미에 위치한 볼리비아의 한 PC방을 대상으로 AS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단은 지난달 30일 손오공 고객 지원 센터에 40개 분량의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 시디키 교환요청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고객지원을 문의한 사람은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볼리비아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정모씨. 그는 “미국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가격과 AS면에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한국에서 게임을 주문했다”며 손오공으로 통관증과 볼리비아 사업자 등록증을 팩스로 보내왔다.

이에 손오공 측은 고객등록 및 시디키 등록여부 등 국내에 적용되는 고객지원 절차를 적용해 자사에서 유통한 국내 제품이 확실하다는 결론 후 40여 개에 이르는 시디키를 무상교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에 대해 손오공이 보유하고 있는 권리가 국내 퍼블리싱에 한정되어 있지만 국내에서 손오공이 유통한 제품을 산 고객인 만큼 현재의 활용상황은 2차적인 문제라는 것이 손오공 측의 입장이다.

손오공 고객지원팀은 “글로벌 고객 지원은 처음 있었던 일이고 특히 스페인어 문화권의 국가라 증빙서류취득에 어려움이 있었다” 며 “하지만 철저한 고객지원이라는 손오공 게임사업의 분명한 슬로건이 있는 만큼 자사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마땅히 사후지원을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 볼리비아 PC방 사업자 등록증

▶ 손오공 게임사업부 고객지원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6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