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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팬 1500명 운집' 확장팩 출시 기념 행사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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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전야 행사 현장 (사진제공: 블리자드)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출시 전야 행사에 1,500여명의 팬들이 현장에 방문했다. 미리 주문해둔 소장판을 현장에서 전달받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은 장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발매를 기다리는 열정을 보여줬다.

 

블리자드는 3월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출시 전야 행사를 열었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한국 출시 기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블리자드의 케빈 마틴스 수석 디자이너는 국내 팬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블리자드 케빈 마틴스 수석 디자이너

 

출시 전야 행사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했다. 프레젠테이션의 진행을 맡은 케빈 마틴스 수석 디자이너는 확장팩의 주요 내용인 '5막'과 '성전사', '점술사', '모험 모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중 '성전사'에 대해 그는 "어떻게 보면 탱크처럼 갑옷과 방패로 적과 직접 몸을 부딪치는 인간병기와 같은 클래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케빈 마틴스 수석 디자이너는 '모험 모드의 '보물 고블린' 방에 들어가봤는데 3마리밖에 잡지 못했다'나 '점술사를 이용하면 능력치는 좋지만 멋이 없는 장비의 외관을 세련되게 바꿀 수 있다'라며 현장에 방문한 팬들에게 게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유명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등장하는 캐릭터 '말티엘'과 '성전사' 등을 화려한 비보잉과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출시 전야 행사에서 공개된 코스튬 플레이

 

이번 소장판을 사기 위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1호 구매자 이주호씨(29세)에게 직접 패키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주호씨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겨울에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팔에 깁스를 했다"라며 "이 때문에 회사에서 병가를 내게 되었지만, 덕분에 '디아블로3' 확장팩의 1호 구매자가 되어 뜻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1호 구매자, 이주호씨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본격적인 소장판 수령 및 일반판 판매가 시작됐다. 케빈 마틴스 수석 디자이너는 소장판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에 참석했다.

 

 

 



▲ 공식 행사가 끝나고 소장판 수령 및 일반판 판매가 시작됐다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플레이어는 죽음의 천사 말티엘의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을 통해 잊혀지지 않을 새로운 지역을 탐험한다. 플레이어는 기존의 다섯 영웅,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여정을 계속할 수도 있고, 굳건한 신념만큼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갖춘 근접 전사인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될 수도 있다.

 

또한, 모험 모드,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 및 정복자 시스템 등 최고 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디아블로3'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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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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