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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4, 새로운 모습의 '크로우' 와 마장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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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맥스가 개발 중인 '창세기전 4' (사진제공: 소프트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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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14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창세기전 4' 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원작 '창세기전(The War of Genesis)' 시리즈는 1995년 첫 작품을 시작으로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총 6개국에 출시되었으며, 판타지소설 및 만화, TCG 등으로도 제작되었다. 안타리아 대륙을 배경으로, 게이시르 제국과 팬드래건 왕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간의 전쟁과 암투, 다양한 인간군상이 그려내는 음모와 사랑, 증오와 용서의 드라마를 게임으로 표현해 많은 팬층을 형성했다.

이번 '창세기전 4' 에서는 기존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한층 더 확장시킨다.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에스카토스(Eschatos)를 거점으로, 안타리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통해 유저들은 원작의 다양한 사건에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역사를 바꿔나갈 수 있다.

신규 일러스트도 공개되었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크로우' 는 '창세기전 1,2' 와 외전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방랑 검객이다.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속박하고, 크로우라는 새 이름으로 흑태자와 재대결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사신과도 같은 그의 검술로 인해 검귀라는 호칭으로도 불린다. '창세기전 4' 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되어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마장기 '제노시스' 와 그리마 '아크샤' 도 공개되었다. 마장기와 그리마는 창세전쟁 '라그나로크' 당시 주신과 암흑신이 만든 결전 무기다. 마장기는 신의 갑주라 불리는 거신, 그리마는 자신의 신체를 변화시키는 마신을 의미한다. '창세기전 4' 에서는 파트너의 선택에 따라 마장기인 제노시스와 그리마인 야크샤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창세기전 4' 는 전작의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포메이션을 구성하여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을 비롯해, 군진에 조합한 영웅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로 변신해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세기전' 개발 총괄 및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소프트맥스 최연규 이사는 “지난 2012년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첫 공개한 이후, 개발에 매진해오며 보다 더 높은 퀄리티로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100여명의 개발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고 있는 작품인 만큼 멋진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 고 밝혔다.

'창세기전 4' 는 퍼블리셔 선정 후,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 '창세기전 4' 에 등장하는 '크로우(위)' 와 마장기/그리마(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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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4 2016. 03. 23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소프트맥스
게임소개
'창세기전 4'는 PC로 개발된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되는 최초의 '창세기전' 게임이다. 끝없이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우주'가 뒤틀리면서 수많은 평행 세계가 탄생한 '스파이럴의 우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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