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온라인게임 GM 연합노조 결성, “인간적 대우 보장하라!”</b>

국내 온라인게임의 제 1선에서 게이머들과 마주하고 있는 게임마스터(이하 GM)들의 노조가 1일 4교대 및 의식주 보장을 내세워 단체행동에 돌입해 사측과 정면대립 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제 1선에서 게이머들과 마주하고 있는 게임마스터(이하 GM)들의 노조가 1일 4교대 및 의식주 보장을 내세워 단체행동에 돌입해 사측과 정면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GM노조의 단체행동을 이끌어 낸 장본인은 N사의 GM팀장인 김모 씨로 1일 오전 6시 긴급 개최된 전국 GM노조 결의대회에서 “1일 2교대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새우잠을 자는 자신들의 모습이 길거리 노숙자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며 “사측은 1일 4교대의 근무환경과 침실을 마련하고 하루 320Kcal의 야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파업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W사를 주축으로 모인 업체 대표들은 원만한 사태해결을 위해 1차 협상을 시도했으나 결렬되어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업체대표들은 이들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일반 업무종사자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며 2차 협상시에 GM의 게임 접속료 징수 및 PC사용료 납부를 강행하겠다며 정면 돌파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아침부터 게임접속이 안되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한 게이머는 “GM들의 노고는 알겠지만 게이머들이야 말로 하루 12시간 이상 노가다를 하는 노동자다”며 “우리가 돈을 내야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받아야 하는 상황에 GM들의 행동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격렬한 논쟁의 장이 되고 있는 각게시판에는 중국 게이머들의 악플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또 다른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게이머가 노동자면 우리는 불법 취업자인가?”라며 “이는 심각한 인권비하로 인권보장위원회에 제소해 해당 사용자 계정을 압류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나서 또 다른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이상 만우절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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