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쉐도우베인, 소리소문 없는 유료화 단행</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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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K는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온라인게임 `쉐도우베인`의 유료화를 오는 7일부터 단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쉐도우베인의 유료화가 소리소문 없이 진행되고 있다.

KBK는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온라인게임 `쉐도우베인`의 유료화를 오는 7일부터 단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KBK는 개인이용자와 PC방을 대상으로 정액제 및 정량제 방식의 유료 결제를 시작한다.

개인이용자의 경우 1개월 기준으로 25,300원, 90일 장기이용시 15% 할인된 64,500원이 책정됐다. 정량제는 3시간, 5시간, 10시간 쿠폰이 각각 3,300원, 5,500원, 9,900원이다.

PC방의 경우 정액제는 IP 1~5개당 66,000원으로 IP개수에 따라 최고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PC방 정량제는 300시간, 500시간, 1,000시간에 각각 66,000원, 110,000원, 187,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KBK가 실시하는 쉐도우베인의 이번 유료화 정책은 35레벨까지 과금을 받지 않는 형태로 유료화 실시전 35레벨 이상을 기록한 게이머들에게는 7일간 무료혜택이 돌아갈 계획이다.

그러나 쉐도우베인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KBK의 이번 유료화 발표에 대해 성급하다는 지적을 내리고 있다.

쉐도우베인의 핵심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전쟁시스템은 버그플레이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중국 플레이어와의 설전만으로 유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유저만으로 전쟁의 묘미를 살려내기엔 현재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게이머들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

또한 게이머들은 한국판 쉐도우베인의 영문 홈페이지에 게재된 유료화 공지를 지적하며 예상치 못한 KBK의 이번 발표가 국내 서버로 난입한 중국플레이어를 놓치지 않기 위한 것은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KBK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에서 접속하는 인원은 약 1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에 대해 KBK의 박희종 이사는 "해외 과금결제 자체는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나 유학생을 위한 것일 뿐 중국 플레이어의 접속을 유도하는 것은 아니다"며 “물론 쉐도우베인이 지향하는 전쟁시스템을 위해 중국 측의 접속인원도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일명 ‘베타족’으로 불리우는 인원이 상당수를 이루고 있는 만큼 큰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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