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빈 어린이, 2대 스타짱의 꿈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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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주최하고 쥬니어 네이버가 후원하는 <2004 한빛소프트배 스타짱을 찾아라(http://starzzang.starcraft.co.kr)>가 5월 5일 어린이날 세중 게임 월드에서 개최됐다

한빛소프트가 주최하고 쥬니어 네이버가 후원하는 <2004 한빛소프트배 스타짱을 찾아라(http://starzzang.starcraft.co.kr)>가 5월 5일 어린이날 세중 게임 월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는 엄현빈군(서울, 방이 초등학교 6학년)이 초등학생 스타짱으로 등극했으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팀플최강전에는 손준호, 손승민(서울, 연가 초등학교 5학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개인전으로 펼쳐진 ‘스타짱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6명의 어린이를 선발했으며 지난해 열린 스타짱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수상권에 들지 못했던 엄현빈 어린이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제1회 스타짱 준우승의 전태양(경기도 안산, 호동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는 주종족까지 바꿔가며 올해 우승을 노렸으나, 준결승전에서 패하고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함께 열린 ‘부모님과 함께하는 팀플최강전’에서는 손준호(부) 손승민(자) 팀이 막판까지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며 최종 우승을 거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손승민 군은 초등학교 2학년인 동생 송승재군과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개인전에서는 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불구, 아버지와의 팀플전에서 우승하며 남다른 승리를 거둬 화제를 모았다.

손씨는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아이들과 팀웍 및 동지애를 느끼게 됐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마냥 즐거웠다”며 “스타크래프트를 알게 해준 아이들에게 고맙고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일한 모자(母子)팀이었던 황혜경(모) 정필규(자) 팀은 8강전에서 상대 부자(父子)팀을 대파하고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배, 4위에 머물렀다. 또, 한빛스타즈 프로게이머 강도경, 박경락 선수가 초청전을 통해 수상자들과 스타크래프트 및 온라인 캐주얼 대전게임 ‘팡야’의 시범 경기도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 스타짱을 찾아라에는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2가 제공됐으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팀플최강전의 1위부터 3위까지의 입상 가족에는 각각 제주도 3박 4일 여행권, 호텔 1박 2일 숙박 및 식사권,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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