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미국을 제 2의 세계화 전초기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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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가 미국내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점차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그라비티의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가 미국내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점차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현재 전세계 24개국에 진출한 라그나로크는 유독 한국 온라인게임이 약세를 보이던 미국, 유럽지역에서 성공한 한국게임으로 미국에서는 누적가입자 7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지역에서만 약 400만달러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100% 증가한 8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를 미국에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 게임 외에도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등의 머천다이징 사업을 통해 라그나로크를 하나의 브랜드로 확립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게임분야에서는 7월 2일 애너하임에서 라그나로크 게임대회를 개최해 미국 전역의 게이머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일본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에 버금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기간중 개최되는 애니메 엑스포에는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을 출품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을 통해 애니메액스포에 참가하는 업체는 그라비티를 비롯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곤조와 완구 업체인 반다이가 공동으로 출전할 예정으로 현지에서는 한개의 소스를 가지고 각기 다른 업체가 참가한다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3 기간중 미국을 방문한 그라비티 김정률 회장은 시카고 트리뷴지를 비롯한 각종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를 통해 미국 내에 진출한 한국 게임업체중 매출실적 1위를 달리고 있다”며 “라그나로크 캐릭터 상품 600여 가지를 만들어 미국에 진출해 미국의 미키마우스, 일본의 키티와 같이 한국의 라그나로크를 세계적인 캐릭터 상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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