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지역신문을 발간하는 잭슨빌닷컴은 비디오게임으로 발매된 그랜드 씨프트 오토: 바이스시티(이하 GTA: VC)를 즐기던 청년의 폭발물 허위신고로 경찰이 곤혹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일요일 크로스크릭 바베큐 레스토랑으로부터 플로리다 경찰에 폭발물이 숨겨져 있다는 신고전화가 들어온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이곳의 요리사로 근무하는 청년은 동료직원과의 통화 중 “건물 안에 폭발물이 숨겨져 있어! 건물 안에 폭발물이 숨겨져 있어! 모두 대피해야해!(There`s a bomb in the building. There`s a bomb in the building. Everyone needs to get out!)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황급히 경찰에 폭발물 신고를 하게 됐다고.
신고를 듣고 달려온 경찰은 레스토랑을 샅샅이 뒤진 결과 폭발물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토랑에 걸려온 전화를 추적한 경찰은 직장동료인 안토니 S.존슨의 집을 찾아냈고 폭발물 허위신고혐의로 그를 연행했다.
그러나 안토니 S.존슨은 전화통화 도중 단순히 GTA: VC를 즐기는 아이에게 게임플레이를 도와주기 위해 한 말이라고 주장해 경찰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현재 테러협박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해 있는 경찰 측은 이번 사안을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직장과의 원한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5,003달러의 보석금으로 경찰에 구금되어 있는 안토니 S.존슨은 6월 16일 개최될 순회재판소(Circuit Court)에서 범죄가 입증될 경우 최고 15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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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씨프트 오토: 바이스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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