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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성인게임의 수위를 넘어서 ‘사이버섹스’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이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개발사인 씨엠넷이 온라인게임 ‘쓰리필’의 테스트버전을 공개한데 이어 빠르면 8월쯤 정식사이트를 오픈한다. 쓰리필은 게임 아바타들이 만나 실제와 같은 성행위를 사이버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엽기 커뮤니티 게임이다. 게임 이름을 쓰리필로 정한 것은 인간의 5가지 감각중 후각과 미각을 제외하곤 게임 내에서 실제 성관계와 비슷한 느낌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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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섹스’의 느낌을 최대한 극대화하기 위해 쓰리필은 게이머의 캐릭터가 애로배우의 실제 행위를 모션캡쳐했다.
음성 부분에서도 음란물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야릇한 신음소리를 삽입했다. 상대 캐릭터를 자극할 경우 캐릭터를 조작하는 게이머의 촉각을 자극하기 위해 바이브레이터 기능도 도입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화상카메라를 통해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있고 채팅을 통해 음란한 대화를 주고 받게 된다.
하지만 쓰리필의 국내 서비스 여부는 아직 미지수. 개발사인 씨엠넷이 애초부터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게임을 개발해왔기 때문이다.
또 게임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사회통념상 등급을 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국내 서비스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게임서버를 동남아 등 해외에 구축할 경우 국내 게이머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성인방송들이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부작용이 게임을 통해 재현될 수도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과거 사이버섹스를 소재로 게임을 만들어보겠다는 개발자가 있기는 했지만 쓰리필과 같이 노골적인 성행위를 묘사한 게임은 없었다”며 “국내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접할 경우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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