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저가 직접 던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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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즌에서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정치경제게임 ‘군주(goonzu.com)에서 지난 7일, 서버 별로 게이머가 직접 운영하는 수렵장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사설 던전’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인티즌에서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정치경제게임 ‘군주(goonzu.com)에서 지난 7일, 서버 별로 게이머가 직접 운영하는 수렵장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사설 던전’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새로운 사냥터는 게이머가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며, 서버 별로 70여 개 가량 추가된다.

기존에는 입장료와 레벨제한, 사냥 시간제한이 있어 수렵장 이용이 다소 까다로웠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로 유저는 전국의 모든 마을의 수렵장 정보와 등장하는 몬스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마을의 수렵장을 선택해 사냥할 수 있게 되었다.

새단장을 한 수렵장은 던전형태이며, 각 마을 대행수가 임명한 수렵장 행수가 직접 운영한다. 수렵장 행수는 수렵장에 배치할 몬스터의 공급을 조절, 이벤트 기획, 장내의 질서 및 치안 등을 담당한다. 그는 수렵장 이용객들이 획득한 아이템을 시세에 맞게 환전한 수수료의 10%를 녹으로 받는다.

각 마을은 더 많은 손님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내어놓고 있어, 자치운영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과열 경쟁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값비싼 아이템을 드롭하는 몬스터를 종류별로 집중 배치하거나, 다른 마을 수렵장에 없는 몬스터를 배치하기도 한다.

인티즌의 김태곤 이사는 “이번 수렵장 업데이트는 유저가 직접 만드는 게임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며 “유저 급증으로 인한 피크 타임 때의 사냥터 부족 현상도 자연히 해결되고, 지방자치의 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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