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캘리포니아 노동감찰단에 의해 폐업명령이 내려진 인터플레이의 업무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임금체불, 임대료미납, 바이오웨어로부터의 고발 등 심각한 재정위기에 봉착, 사실상 폐업위기에 몰렸던 인터플레이는 가까스로 실업수당보험금을 받아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직원에게 밀린 임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프랑스 소재의 모회사인 타이터스인터랙티브가 현재 파산상태에 직면해 있어 인터플레이의 부활을 어둡게 하고 있다. 타이터스는 지난 99년 5월 인터플레이와 투자협상을 진행, 6천 5백만 상당의 주식을 주당 4달러에 인수하면서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5백만 달러를 단기간 대부(貸付)해 주기로 합의한 바 있으나 전반적인 게임시장의 불황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려왔다.
인터플레이의 CEO인 허브 카엔은 모회사의 재정위기가 회사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별다른 수익이 창출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새롭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폐업이 불가피하다고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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