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컴퓨텍스 2014서 ‘SATAI 익스프레스’ 하드디스크 시연

[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이하 WD)이 3일부터 7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4’ 에서 세계 최초로 ‘SATA 익스프레스(SATA Express)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제품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 SATA 익스프레스 기반 WD Black 하드디스크 프로토타입 (사진=WD)

WD의 SATA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 프로토타입 제품은 최근 출시된 인텔 9시리즈 칩셋 플랫폼에 맞게 설계된 것으로, 지난 2013년 SATA 익스프레스 사양이 공개된 후 1년만에 프로토타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WD 측은 설명했다.

PCI 익스프레스에 기반한 SATA 익스프레스 기술은 더욱 빨라진 전송속도와 더불어 기존 SATA 드라이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SRIS(Separate RefClock with Independent SSC)를 통해 PCI 익스프레스 Sync 라인을 제거할 수 있dj 더 저렴한 케이블 연결을 지원한다

한편, WD의 SATA 익스프레스 프로토타입 제품은 컴퓨텍스 2014에서 WD 주요 파트너사들의 시스템을 통해 시연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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