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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이니셜D’시리즈와 ‘세가랠리’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히트메이커의 아라이 켄지 프로듀서를 초청, 한국기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세가와 맺은 ‘시티레이서 온라인의 공동개발 및 해외 퍼블리싱에 대한 계약’의 첫 번째 공동작업으로 히트메이커사가 일본 현지지형으로 제작한 이니셜D의 맵을 시티레이서에 도입할 예정이다. 세가의 자회사인 히트메이커는 ‘이니셜D’시리즈와 ‘세가랠리’ 시리즈 등 아케이드 및 비디오 게임용 레이싱 분야에서 상당한 개발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
1991년 디자이너로 세가에 입사한 아라이 켄지 씨는 AM3 연구개발부에서 세가랠리의 프로젝트 참여를 시작으로 수많은 레이싱게임을 개발해온 경력 10년차의 레이싱게임전문 프로듀서다. 주말마다 자신의 차인 BMW Z3 쿠페로 레이싱을 즐긴다는 그는 현대디지털엔티터인먼트의 김학진 개발팀장과 함께 공동인터뷰의 서문을 열었다.
[“이니셜D의 미래를 알려주마” 게임메카 아라이 켄지 단독 인터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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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공동 인터뷰 전문
Q: 전문개발자 입장에서 시티레이서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냉철한 판단을 내려달라.
A: 무엇보다도 그래픽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차량의 주행성능과 레이싱룰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지만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어느정도 감안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공동개발과정에서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Q: 이니셜D도 온라인전용으로 개발할 의향이 있는가? 시티레이서가 일본 내에서 서비스된다면 성공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A: 이니셜D의 온라인화는 1~2년 뒤 새로운 프로젝트로 시작해볼 의향은 있으나 지금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시티레이서의 일본 내 성공가능성은 글쎄…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라그나로크나 리니지 2도 사실 크게 성공하고 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인 만큼 시티레이서 역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대다수의 일본게이머들은 PS2 등의 비디오게임타이틀을 즐기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온라인과금에 대해 적잖은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의 온라인게임 성공가능성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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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히트메이커의 이니셜D팀은 어떤 인원구성 비율을 가지고 있는가? 이번 시티레이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의 숫자도 궁금하다.
A: 이니셜D팀은 약 2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는 5명 정도가 한국을 오가면서 공동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릿지레이서와 세가랠리의 물리엔진을 담당했던 모리 씨 역시 시티레이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 중의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Q: 이니셜D의 고갯길코스들은 모두 현장답사를 거친 후에 제작되는 것인가? 그리고 한국의 고갯길 코스를 추가할 의향은 없는지 궁금하다.
A: 이 게임이 만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작품인 것은 분명하지만 코스는 모두 철저한 현장답사를 거친 후에 완성된다. 만화를 수차례 반복해서 탐독하고 또 모델로 삼은 코스를 답사해 차량 2대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달리는 광경을 5시간 이상 촬영한다.
한국의 맵을 이니셜D에 도입하려는 계획은 아직 없다. 원작만화가 이 게임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화에서 한국의 고갯길 코스가 등장한다면 도입할 계획은 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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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티레이서의 이니셜D맵의 도입은 언제쯤 이루어질 계획인가? 또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이니셜D의 코스만을 차용한 것인지, 또 ‘이니셜D`의 이름이 시티레이서 내에 직접 사용되는 것인지도 궁금하다. 이런 고난이도 코스가 시티레이서의 게임성과 부합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A: 이니셜D 맵의 도입은 약 6~7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름은 ‘다운힐 레이스’처럼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맵만을 도입한 것이 아닌 현재 서비스 중인 시티레이서의 챔피언십처럼 하나의 모드로 생각해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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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 코스 자체가 많은 굴곡으로 이루어진 만큼 난이도가 높아 보다 다채로운 맵을 원하는 중, 상위권 유저가 타겟층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이런 고난이도 코스의 도입에 따라 물리엔진의 다양한 개선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며 이 작업을 위해 히트메이커들의 개발진들이 공동개발에 투입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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