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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닛CNC의 삭제된 스크린샷 |
C&C 시리즈의 최대 커뮤니티인 플래닛CNC가 21일 게재한 커맨드앤컨커 3(이하 C&C 3)의 스크린샷이 22일 오전 9시 현재시간으로 갑작스럽게 삭제된 것에 대해 게이머들이 어리둥절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공개된 스크린샷은 정체불명의 유닛이 라이트닝 스톰을 발사하는 광경이 담겨있는 것으로 ‘Command & Conquer III`라는 선명한 자막과 함께 EA의 로고가 박혀 있다. 영상은 6월 17일 오후 10시 21분 디지털와이드TV로 플레이된 장면이 촬영된 것.
해당 사진에 게재된 이후 게이머들은 플래닛CNC에 수백 건의 리플을 달며 사이트 측이 내세운 “반응이 좋으면 후속타를 계속 게재하겠다”는 약속을 종용하고 있는 상황. 현재 플래닛CNC에는 C&C 3 사진을 제외하고는 모든 스크린샷이 정상적으로 노출돼 서버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C&C 3 사진의 진위여부를 커뮤니티에서는 열띤 공방이 벌어지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C&C 3 제작사실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은 이전에 발표된 타이베리안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으며 반대의견을 내놓는 게이머들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프로토스미션 엔딩장면을 합성한 것이라고 단정을 짓기도.
하지만 의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내용은 웨스트우드의 혼이 묻어난 걸작시리즈를 EA가 지속 개발한다는 사실이 불만족스럽다는 게이머들의 반응이다.
‘듄 2’ 이후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개념을 정립하고 뿌리를 내리게 만든 웨스트우드의 C&C 시리즈는 개발사가 폐쇄된 이후 존립기반이 흔들려 왔었다. 이후 EA퍼시픽이 C&C 제너럴을 제작해 큰 판매고를 올렸으나 과거의 시리즈를 기억해온 팬들에겐 적지 않은 비난을 사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A는 관련소식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 커맨드&컨커 3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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