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멀티터치 듀얼 모드 노트북 ‘플렉스2 14’ 출시

[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화면이 300도 회전하는 멀티터치 듀얼 모드 노트북 ‘플렉스2 14’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레노버 플렉스2 14는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에 사용자 환경에 따라 노트북 모드와 스탠드 모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탠드 모드에서는 10포인트 인식 가능한 멀티 터치를 통해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14형 1920×1080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4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최대 1TB HDD 또는 128GB SSD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 기술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왜곡은 최소화하면서도 선명한 음향을 제공한다. 영상 통화 시에는 720p HD 웹캠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듀얼 어레이 디지털 마이크로 생생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플렉스2 14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에서 i5 모델을 예약판매 기간에 구매하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플렉스2 14는 하나의 노트북으로 멀티터치 노트북과 스탠드 모드의 두 가지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며 “선명한 고사양의 스크린과 최신 프로세서 기술로 레노버 고객들이 최상의 디지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