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PC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 앱코(대표 이태화)가 미니타워 케이스 ‘CM7 글로리USB3.0’의
출시를 예고했다.
CM7 글로리USB3.0 케이스는 메탈 스탬핑 방식의 전면 프론트베젤을 지닌 디자인 컨셉의 미니타워 PC 케이스다.
다크그레이, 골드, 레드 색상의 메탈 느낌의 배색 제품과 다른 색상과는 다르게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블랙 색상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상단에는 파워버튼과 리셋버튼이 상태 LED등과 함께 위치하고, USB2.0 포트 2개는 외부 3.5인치 베이 좌우로 오디오포트와 함께 배치됐다. 또한 측면에 별도의 USB3.0 핀헤더 포트 1개를 제공, 풍부한 외부 포트를 제공한다.
크기는 폭 190mm, 높이 360mm, 깊이 365mm로 미니타워답지 않은 알찬 섀시 구성을 통해 HDD 최대 4개, SSD 최대 5개, 혼합 6개의 저장장치 설치가 가능하고, 높이 152mm 의 CPU 쿨러 설치 지원 및 길이 310mm의 VGA도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탈착형 HDD 베이를 통해 미니타워의 태생적 한계인 좁은 조립 환경을 개선해 조립을 수월하게 함과 동시에 고무 방진링이 기본 설치돼 있어 HDD 공진현상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아울러 메인보드 판넬부와 측판부에는 선정리 홀과 덕트가 마련돼 있어 깔끔한 선정리를 통해 원활한 내부 공기 유통을 구현토록 했다.
앱코 CM7 글로리 미니타워 케이스는 2만원 초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