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가 에이수스의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ODD)를
7월부터 국내에 정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엠텍이 처음 선보이는 에이수스 ODD는 에이수스 특유의 다이아몬드 컷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한 ‘에이수스 SDRW-08D2S-U LITE’다.
▲이수스 SDRW-08D2S-U LITE(사진= 이엠텍)
USB 2.0 기반의 외장형 ODD 제품으로, CD-R부터 DVD-DL까지 다양한 매체를 읽거나 쓸 수 있으며, CD 기준 약 24배속, DVD 기준 약 8배속의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소비전력을 최대 50%가지 줄여주는 e-그린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절감되는 소비전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번들 소프트웨어로 사이버링크의 ‘Power2Go 7’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CD-R/RW, DVD±R/RW, DVD±R DL 및 DVD-RAM 등 다양한 CD 및 DVD 포맷으로 음악이나 데이터, 동영상, 부팅 디스크를 제작하거나 미디어 파일 병합, 분할, 제작 등의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에이수스 SDRW-08D2S-U LITE는 이달 말부터 전국 컴퓨터 전문 판매점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엠텍의 1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한편, 이엠텍은 에이수스의 ODD뿐 아니라 올해 3분기 이내에 802.11ac 기반의 유무선 라우터를 포함한 에이수스 네트워크 제품의 국내 유통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