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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슈로 플랫폼 호조, 아프리카TV 상반기 매출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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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9%, 48.4% 상승한 282억과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SNS 플랫폼 ‘아프리카TV’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게임사업의 비중은 26.7%이며 나머지는 아프리카TV와 광고 등 플랫폼 서비스가 차지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상반기 KBS 콘텐츠 확보와 브라질 월드컵, 소치 동계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의 인기로 매출 신장은 물론 트래픽 증가, 이용자 저변 확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하반기 지상파 방송과 같은 대중적 콘텐츠 지속 확보, BJ(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편 등으로 이 같은 대중화 흐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게임 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온라인 게임 시장의 약세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하반기 핵심 타이틀 위주의 해외 진출과 투자 등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게임 사업 전반에 걸친 수익성 향상에 보다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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