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진 삼국무쌍」 온라인 만든다

코에이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프트뱅크 BB와 손잡고 자사의 인기 타이틀 「진 삼국무쌍」을 소재로 한 PC용 온라인 버전 「진 삼국무쌍 BB(가칭)」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코에이가 자사의 인기 타이틀을 온라인화시킨 것은 「삼국지 배틀필드」, 「노부나가의 야망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진 삼국무쌍」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600만 장이 넘게 팔린 코에이의 히트 타이틀로 사방 1Km에 달하는 넓은 전장을 무대로 적병들을 호쾌하게 물리치는 액션이 특징인 작품.

「진 삼국무쌍 BB(가칭)」는 원작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며 싱글 플레이는 물론 온라인화에 따른 멀티 플레이 대전과 협력 플레이를 가능케할 것이라고 코에이는 밝혔다.

「진 삼국무쌍 BB(가칭)」에서 코에이는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고 소프트뱅크 BB는 자사가 제공하는 브로드밴드 종합 서비스 Yahoo! BB를 통해 컨텐츠를 서비스하게 된다.

「진 삼국무쌍 BB(가칭)는 2006년 봄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9월 중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타이틀 가격과 과금체계, 가정용 게임기로의 이식이나 해외 발매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